라자냐 만들기 라구소스 그라탕기 없이 야매레시피
라구소스 그라탕기 없이 라자냐 만드는 방법
집에서 간단하게 라자냐를 먹고 싶은데 라구 소스를 만들려면 재료부터 준비할게 많은데, 저의 초간단 야매 레시피를 공유해 볼게요.
라자냐 재료 준비
라자냐 파스타, 시판 스파게티(볼로네제소스 추천), 모짜렐라 치즈, 오븐용기(그라탕기 또는 쿠킹호일)
일단 재료는 라자냐 파스타와 모짜렐라 치즈를 준비해 주셔야 되고요. 그리고 시판 스파게티 소스인데요. 되도록이면 미트소스로 준비해 주세요! 저는 'ㅍ'사의 볼로네제소스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라탕기? 저희 집에는 그런 게 없어요. 없으면 굳이 사지 마시고요. 은박그릇? 그런것도 굳이 이거 한번 해먹겠다고 사지 마시구요. 그냥 쿠킹호일은 하나씩 있으시잖아요? 그거 있으면 됩니다.
라자냐 만들기 (야매 레시피)
먼저 라자냐 파스타를 먼저 삶아주는데요. 라자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파게티와 같은 파스타의 한 종류입니다.
라자냐(Lasagn)
이탈리아 요리의 하나 혹은 이 요리에 쓰이는 얇고 넓적한 파스타의 이름이다. 그래서 라자냐 면을 여러 개 겹친 이 요리의 정식 이름은 라자냐의 복수형인 라자녜(Lasagne)'라, 외국인들 중에서는 그냥 '라자냐(Lasagna)'라고 부르면 못 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태리의 레스토랑에선 큰 라자니에라(Lasagniera)에 크게 만들어 1인분 사이즈로 잘라서 팔기 때문에 라자녜떼(Lasagnette)라고 부른다. 이태리 중부지방인 에밀리아로마냐에선 '라자녜 알라 볼로네제(Lasagne alla bolognese'가 대표적으로 유명하다. 중북부에선 계란과 밀가루로 만드는 생라자냐면을 주로 사용하며, 남부에선 세몰라로 만든 건라자냐면을 주로 사용한다. 이태리의 라자냐는 지역적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고 있다. 단어lasagna는 원래 음식 자체가 아니라 냄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 위키백과)
파스타를 삶을 때는 약간의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삶아줍니다. 그리고 약간 2/3 정도만 익은 알덴테 상태에서 꺼내 주셔야 되고, 절대 물에 헹구시면 안 돼요. 아무리 야매레시피라고 해도 이 부분은 지켜주세요!
알덴테 al dente
파스타 건면 등이 씹는 맛이 날 정도로 살짝 덜 익은 상태를 일컫는 요리 용어. 알덴테(Al dente)는 치아로 씹었을 때 단단함이 느껴질 정도로 설익었다는 뜻으로, 알덴테의 덴테(dente)는 이탈리아어로 ‘치아’를 뜻한다. 쌀이나 파스타가 씹는 맛이 날 정도로 살짝 덜 익은 상태를 일컬을 때 사용하는 요리 용어다. 주로 파스타 건면을 삶을 때 알 덴테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알 덴테로 익힌 파스타를 잘라 단면을 보면 덜 익은 부분이 가운데 부분에 얇게 심처럼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키백과)
라자냐를 삶는 동안 쿠킹 호일로 네모나게 접시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호일을 여러 겹으로 해서 만들어야 튼튼하니깐, 여러 장 겹쳐 모양 잡아주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바닥에 올리브유 살짝 발라주고, 라자냐가 다 삶아지면 스파게티소스와 피자치즈 등 재료를 다 모아서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봅니다.
라자냐 만드는 방법 순서
(1) 먼저 스파게티 소스를 접시 또는 호일위에 발라주세요
(2) 그리그 그 위에 삶은 라자냐 파스타를 한장 깔아줍니다
(3) 라자냐 위에 다시 스파게티 소스를 한번 발라줍니다
(4) 그리고 그위에 모짜렐라 치즈로 덮어줍니다
(5) 그리고 다시 (2) 번, (3) 번, (4) 번을 반복합니다
(6) 마지막은 치즈로 마무리
(7) 그리고 예열된 오븐에 구워주면 끝
음 그러니깐. 소스먼저 바닥에 바르고 시작→라자냐→ 소스→ 치즈→...'라-소-치'반복...->라자냐→ 소스→ 치즈로 마무리입니다. 저는 총 5개의 라자냐를 올렸습니다. 엄청 뚱뚱해지더라고요.
라자냐 완성
구워져 나온 라자냐입니다. 저는 200도에 한 10분 정도 구운 것 같습니다. 너무 간단하죠? 간단한 재료와 간단한 레피시 대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치즈도 이렇게 잔뜩 넣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집에 그라탕 그릇 없음 어때요. 그리고 라구 소스 만들려고 재료 사고 채소 다지고 너무 힘들잖아요? 시판 스파게티소스로도 이렇게 간편하게 라자냐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정통 라구 소스로 만든 라자냐와 비할 순 없겠지만요. 저는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남은 소스와 라자냐 파스타로 한번 더 만들어 먹으려고요. 집에 그라탕기 없어도, 라구소스 만들 줄 몰라도, 시판스파게티 재료로 라자냐 만들 수 있으니 저처럼 한번 만들어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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