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메가크런치

이마트 피코크 메가크런치

이마트에서 쓱배송시키면서 배송비 없애려고 우연히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한번 먹어보고 입문하게 된 얇은 감튀입니다. 에프에 돌려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다른 요리에 응용해 먹기에 괜찮았어요.

 

 

피코크 메가크런치

피코크는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합작해 만든 가공식품 PB 브랜드입니다. 이마트에 가면 피코크 제품들이 많은데, 가격은 솔직히 저렴하진 않은 것 같은데, 퀄리티가 꽤 괜찮더라고요.

피코크 제품 중에서 메가크런치라는 냉동감자튀김을 우연히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마트 갈 일 있을 때마다 여러 번 사다 먹었네요.

메가 크런치 조리법은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 깔고 구워주면 되요!

 

이날은 딸기요거트 스무디와 함께 먹었던 날인데, 조합이 굿이었어요. 

그리고 그다음 날 또 해 먹은 것 같은데, 뭔가 찍어먹고 싶은데 냉장고에 케첩이 없더라고요. 코스트코에서 연어랑 먹으려고 사둔 어니언 크림드레싱이 있길래 아쉬운 마음에 함께 먹어봤는데, 오... 의외의 발견! 이 조합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또 며칠 후, 기름에 튀겨서 먹어봤어요. 아무리 에어프라이어가 대세라지만, 역시 튀김은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뭉쳐있는 부분이 눅눅한데, 기름에 튀기니 전체가 다 바삭해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또 얼마 후 남은 거 탈탈 털어서 튀긴 것도 모자라 아웃백 오지치즈 후라이 따라 해본다고 치즈 얹어서 오븐에 구워보았어요. 치즈를 너무 욕심해서 치즈반 감튀 반이네요. 근데 이게 충격적인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마트 피코크 메가크런치 얇은 냉동 감자튀김 제품으로, 아이들 간식, 술안주, 각종 요리에 응용해서 먹기에 괜찮은 제품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을 수 있지만, 기름에 튀겨서 먹는 것이 더 맛있었어요.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는 것이 좋겠지만, 어차피 기름진 거 먹을 거면 맛있게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기름에 튀겨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살쪄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