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비빔면 칼로리 맛 후기 (팔도비빔면 비교)

반응형

오뚜기 진비빔면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오뚜기 진비빔면을 발견했어요. 저는 주로 팔도 비빔면을 애정했는데, 요즘 티비 광고에서 백종원 씨가 맛있게 먹던 장면이 떠올라 진비빔면 한 묶음을 구입해 보았어요.

비빔면을 정말 좋아하지만, 삶아서 헹구는 조리과정 때문에 귀찮아서 안먹게 되더라고요. 구입 후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두고 계속 국물라면만 끓여 먹었는데, 오늘은 시간을 내서(?) 이걸 조리 해 보았어요.

제가 오이를 좋아해서 하나 다 썰어 넣었더니 오이반, 비빔면반이네요.

오랜만에 먹는 비빔면, 제대로 맛있게 먹으려고 오이를 곁들였어요!  빔면에 오이 넣어 먹는거 국룰인 거 아시죠? 오이와 비빔면 조합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오이 좋아하신다면, 꼭 같이 넣어서 드세요! 

 

 

 

진비빔면 칼로리

참고로, 오뚜기 진비빔면 칼로리는 1 봉지(156g) 625Kcal입니다. 원래는 2개를 끓이려고 했는데, 칼로리 확인 후 멈칫... 1개만 끓였습니다. 팔도비빔면의 경우 1 봉지(130g) 칼로리 525kcal인데, 중량으로 나눠 1g당 칼로리를 환산해 보면 똑같더라고요. 진비빔면 푸짐한 양(1 봉지/156g)(때문에 숫자상 칼로리가 높은 것 같아요.

 

 

 

오뚜기 진비빔면 vs 팔도 비빔면 비교

평소 즐겨 먹던 팔도비빔면과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오뚜기 진비빔면 맛있었고, 비슷한 듯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매콤한 맛은 진비빔면이 팔도 비빔면에 비해 살짝 더 얼큰했습니다. 제가 매운 것 좋아하고 즐겨 먹다 보니 그래서 진비빔면이 좀 더 입맛에 잘 맞다고 느껴졌어요.

면의 두께는 진비빔면이 팔도비빔면에 비해 좀 더 두꺼웠고, 식감도 좀 더 쫄깃하게 느껴졌어요. 면의 두께나 식감에 대해서는 팔도 비빔면과 오뚜기 진비빔면 둘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어떤 게 더 맛있다고 판가름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둘 다 맛있어요.

오뚜기 진비빔면 양이 푸짐하다고 했는데, 대식가인 저에게는 솔직히 엄청 푸짐 한양은 아니었어요. 최근 팔도비빔면도 증량하여 출시했지만, 대식가인 저에게는 여전히 1개는 아쉬웠거든요. 진비빔면이 팔도비빔면 보다 중량이 약간 더 많지만, 먹고 나서 포만감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여전히 0.5개 정도 아쉬운...

 

 

이상으로 여기까지, 오뚜기 진비빔면으로 한 끼 해결했던 집밥 맛있었어요. 끝.

반응형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