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호랑호랑 펜션 / 오션뷰인데 성산일출봉뷰

제목에 모든 걸 다 적어버렸네요
오션뷰인 것도 모자라서 성산일출봉 뷰 호랑호랑 펜션

 

오션뷰인데,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그리고 독채입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찾는 제주 돌집컨셉이구요. 주차 편리하고, 바로 앞이 광치기해변이라 바다가 찾으러 다녀올 필요도 없고요. 사장님께서 바로 옆에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잘 꾸며놓으셔서 포토존이 많아요. 3박 4일 동안의 숙소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던 숙소였어요.

 

특히 해변 내려가기 전 저 하얀색 돛단배가 유명하죠!!

저 하얀 돛단배 너머로 보이는 해변은 광치기 해변이에요.

 

광치기해변은 그동안 가봤던 함덕이나 월정해변과 같은 흰모래사장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고, 검은 모래 느낌의 해변이었어요! 제주도의 이런 느낌의 바다 색상도 너무 매력 있는 것 같아요. 

 

저는 1호실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예약을 하여 선택의 여지가 없어 1호실에 머물렀는데요. 리뷰를 보다 보니 1호실이 카페 손님들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다? 뷰가 별로다? 뭐 그런 얘기들이 있던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주변에 관광지에서 관광을 했고, 저녁 먹고 카페 영업 거의 끝날 때쯤 들어왔기 때문에 무슨 프라이버시라든지 소음이라든지 그런 건 저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문제였고요.

 

뷰가 별로다? 뷰가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1호실 앞 테라스에서 누워 찍은 사진인데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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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호랑 펜션에서의 밤

 

돌담 벽면에서 사색하는 척

영업 끝난 카페에서 잠옷 입고 런웨이

광치기 해변산책로에서 누가 보면 술 취한 줄 알겠어

자기 전 테라스에서 이젠 진으로 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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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아침 일찍 퇴실 전 돛단배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요기서 확실히 성산일출봉이 더 가까이 보이더라고요. 구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호랑호랑 펜션. 저는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머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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