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동 상하이 양꼬치
양꼬치, 마라룽샤
대전 반석동 상하이 양꼬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12번안길 16-16
반석동 상하이 양꼬치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고요. 자리마다 양꼬치 굽는 화로가 장착되어있었고, 환풍구도 테이블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어요!
상하이 양꼬치 메뉴는 매장주방쪽에도 이렇게 설치되어 있고, 자리마다 이렇게 메뉴판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친구와 둘이갔는데 뭐먹을지 고민하다 꼬치 모듬세트 중사이즈를 골랐습니다. 꼬치모듬세트와 마라룽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나니 이렇게 기본반찬들과 양고기 찍먹하는 2구 소스 접시도 1인 1개씩 세팅해 주셨습니다. 양고기 찍먹소스는 향신료와 소스 쯔란과 굴소스라고 하네요.
곧이어 이렇게 꼬치모둠세트를 가져다 주셨어요. 내쪽을 바라보는 뾰족한 꼬치 끝부분들 때문에 살짝 공포감이... 하지만 곧 먹다보니 잊어버렸습니다. 😂
이렇게 생고기를 봐서는 뭐가 무슨고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관적으로 새우, 소세지 이런것 빼곤 구분이 안되는군요.
숯불이 세팅되고, 꼬치를 하나씩 이렇게 틀에 껴서 구워주었습니다. 꼬치 굽는곳을 잘 보면 홈이 있는데, 꼬치를 이렇게 홈에 끼워주면됩니다. 다 끼워 넣었더니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맛있게 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잘 살펴보면서 익은거는 하나씩 가져다먹으면된다고 하네요.
가장 먼저 익을것이라 예상된 비엔나 소세지를 하나 가져다 먹어보았어요. 비엔나소세지는 뭐 원래 맛있으니깐요? 숯불에 구우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화력이 좋은지 익는속도가 빨라서 탈까봐 바로바로 가져다 먹어야 했는데요.
이건 양고기였던것같은데 어느부위인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쯔란 잔뜩 발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닭고기였는데, 이것두 쯔란 찍어서 먹어보았어요. 한번에 두개찍어서 먹기도 하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사이 주문했던 마라룽샤도 나왔습니다.
'마라룽샤' 란?
마라룽샤 또는 마라롱샤로도 불리우는 이 요리는 마라룽샤는 훠궈, 마라탕, 마라샹궈와 함께 중국 쓰촨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매운맛을 내는 중국의 향신료인 마라를 민물가재와 같이 볶은 음식입니다. 훠궈와 매우 비슷한 맛이 나며, 밥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고 해요.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인공인 장첸(윤계상)이 마사룽샤를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위키백과)
마라룽샤 , "넌 아니먹니?"
출처=https://youtu.be/2JgmvkYPLTU
마라룽샤와 함께 비닐장갑주셔서 들고 뜯어먹었습니다. 먹던 당시엔 몰랐는데, 포스팅하며 사진보니 가재눈이 절 쳐다보고 있었네요.😂
이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가져다주셨는데요. 고추잡채로 추정되네요. 맛있었어요!
🙋🏻♂️가재요리 마라룽샤는 발라먹을 살이 없어서 갠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마치 간장게장같다고 해야하나? 꼬치모듬세트는 양고기를 못먹는 사람들도 먹을수 있는 닭고기나 새우 등 다른것들도 함께 구성이 되어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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