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카페 쇼트앤드

부안 카페 : 쇼트앤드

이곳은 부안 카페 쇼트앤드 입니다. 격포 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쇼트앤드

 

 

 

건물 1층에는 식당이 있었고, 이렇게 옆에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매장 위루프탑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던데, 저는 날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나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매장 안이 너무 시원하기도 해서 그냥 있었습니다. 

쇼트앤드
부안 쇼트앤드ⓒ마이로그

 

쇼트앤드 입구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벽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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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쇼트앤드 매장 안 ⓒ마이로그

 

쇼트앤드 매장 안 모습인데요.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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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앤드 매장 내부 인테리어 ⓒ마이로그

 

쇼트앤드 메뉴입니다.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친구는 채석강곰 ICE 달달한 더치라떼를 저는 몰디브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쇼트앤드 메뉴
쇼트앤드 메뉴 ⓒ마이로그

 

메뉴판과 계산대 옆 쇼케이스에 보니깐 쿠키, 케이크, 베이커리, 병 음료 등의 제품들도 있길래 순수우유케이크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쇼트앤드 메뉴
쇼트앤드 디저트 메뉴 ⓒ마이로그

 

 

한쪽 공간에 시간여행카페라고 되어있는 홍보공간이 있었습니다.

 

 

부안 관광안내 브로셔들이 있었어요. 해당 지역의 시간여행카페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시간여행카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쇼트앤드 시간여행카페
쇼트앤드 시간여행카페 ⓒ마이로그

 


시간여행카페란?

 

시간여행카페란, 여행자와 여행지를 연결하는 시간여행 카페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101’ 사업의 일환인『시간여행 카페』는 관광객의 접근이 쉬운 관광지 주변의 카페와 여행자, 여행지를 잇는 플랫폼으로, 관광안내소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에 관광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안내 역할을 수행합니다. 지역의 생생한 관광정보를 얻고 싶다면『시간여행 카페』를 찾아주세요. 『시간여행 카페』가 여러분의 시간과 여행에 함께 하겠습니다.

(출처=시간여행카페 홈페이지)

시간여행카페
시간여행카페 (출처=시간여행카페 홈페이지)


 

그 옆쪽으로 소소하지만 예쁘고 인스타 감성의 소품들이 이렇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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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인스타 갬성의 소품들... ⓒ마이로그

 

그리고, 매장한켠에는 스튜디오라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공간입니다.

쇼트앤드
쇼트앤드 ⓒ마이로그

 

주문한 메뉴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채석강 곰 ICE 달달한 더치라떼, 몰디브라떼, 순수우유케이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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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앤드에서 주문한 메뉴들 ⓒ마이로그

 

순우유케이크는 크림층이 매우 두터운 것이 너무나 제 취향이었습니다. 생크림을 마구마구 퍼먹는 걸 좋아하는 저인데, 정말 군침 돌더라고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주겠다는 각오가 단단했습니다. 실제로 정말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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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앤드 순우유케이크 ⓒ마이로그

 

순우유케이크 맛은 정말 '우유 그 자체'입니다. 달달하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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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앤드 디저트, 순우유케이크 ⓒ마이로그

 

원래 제가 액체 단것은 별로 안 좋아하고, 고체 단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케이크 먹을 때 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곳 시그니처 메뉴들을 마셔보고 싶어서 몰디브라떼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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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카페 쇼트앤드 몰디브라떼 ⓒ마이로그

커피 크레마가 살아있는 몰디브 라떼 입니다. 몰디브커피는 소다맛 커피라고 메뉴에 소개가 되어 있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섞어서 먹지 말라고 하셔서, 섞지 않고 먹어보았습니다.

 

 

바닥에 깔려있는 파란 것이 소다맛 베이스인 것 같고 그 위에는 라떼인것 같았는데, 맛을 보니 괜찮았습니다. 메뉴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저는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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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라떼 ⓒ마이로그

 

채석강곰 ICE 달달한 더치라떼 입니다. 곰돌이 모양의 커피 얼음과 우유가 따로 담겨있었습니다. 너무나 귀염 뽀짝 한 채석강 곰돌이 얼음조각인데요. 더치커피를 곰 모양 얼음틀에 얼리신 것 같습니다. 그냥 네모 얼음이나 커피콩 모양의 에스프레소 얼음조각들은 봤는데 이런 모양의 얼음은 처음 봐요. 사장님의 아이디어와 센스가 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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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앤드 채석강곰 더치라떼 ⓒ마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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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앞, 옆모습 ⓒ마이로그

 

곰돌이 얼음 위에 살 포시 우유를 부어주었어요. 하필이면 머리 위로... 우유를 다 부어주었더니 이렇게 곰돌이 얼음이 동동 떴습니다. 흘릴까 봐 후루룩 마셔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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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점점... ⓒ마이로그

 

맛은 얼음이 녹기 전까지는 우유맛과 단맛이 좀 더 강했는데, 녹으면서 더치커피라떼 맛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점점 곰돌이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맛이 진해졌습니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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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앤드 채석강곰 더치라떼 ⓒ마이로그

 

🙋🏻‍♂️루프탑에 올라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부안에서 오랜만에 해수욕장에 발도 담구고, 카페에서 이색 메뉴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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