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BELT 샌드위치
BELT샌드위치는 스타벅스에서 만들어낸 특별한 이름이 아니라, 샌드위치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BELT 샌드위치 뜻
베이컨(Bacon), 계란(Egg), 상추(Lettuce-romane), 토마토(Tomato)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를 뜻합니다. 주재료의 영문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에요. 건강샌드위치 개념의 음식이라서 주로 호밀빵을 사용해서 만들어 먹습니다. 재료 중에 계란을 빼서 BLT로 먹기도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BELT샌드위치 가격은 5,900원입니다. 가격은 파리바게트나 뚜레 쥬르 같은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상품보다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칼로리는 450kcal입니다. 한 끼 식사 대용이라면 나쁘지 않은 칼로리인 것 같습니다.
BELT샌드위치는 로메인 상추가 들어가기 때문에, 차갑게 먹는 것이 맞지만 데워달라고 했습니다. 스타벅스 푸드류를 주문할 때 데우기 옵션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접시에 이렇게 데워서 나와요. 로메인 상추가 눅눅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볍게 데워주셨어요.
안에 내용물을 보니 BELT 말고도 슬라이스 체다치즈도 들어있었습니다. 빵은 호밀빵이었고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베이컨이 듬뿍 들어가 있어 짭짤하다 느꼈는데요. 조금씩 먹다 보니 속에 토마토와 로메인 상추도 많이 들어있어서 중화가 되는 느낌, 건강한 느낌의 맛이 났습니다. 베이컨은 가운데에 몰려있었는지 끝부분으로 갈수록 베이컨 맛은 나지 않았어요. 채소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샌드위치인 것 같아요.
스타벅스 BELT샌드위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카페 안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할 때 영양학적으로 가장 균형 잡힌 푸드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대식가이거나 남성분들은 이걸로 식사를 때우기엔 부족하실 수 있겠지만, 음료와 함께 마시면 그럭저럭 든든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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