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퍼플 사워 블렌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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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스타벅스에서 새로 나온 신메뉴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퍼플 사워 블렌디드를 먹어보았는데요. 가격, 퍼스널 옵션, 칼로리, 맛은 어땠는지 후기를 남겨봅니다.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소재의 재조합이라는 테마로 나온 신메뉴라고 해요. 말차와 콜드 브루 모카 소스, 에스프레소 휩이 달콤 쌉싸름하게 어우러진 말차 프라푸치노 음료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신메뉴 사진에 보면 머그잔 벽면에 있는 무늬가 바로 에스프레소 휩을 층층이 쌓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에스프레소 휩을 좋아하는 저는 이 메뉴가 가장 끌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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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세가지 중 첫번째,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먹어보았어요!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톨사이즈 기준 가격은 6,300원입니다. 퍼스널 옵션에 들어가 보니 유기농 말차 파우더가 조절 가능했고, 시럽도 라이트로 조절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돌체 시럽과 콜드 브루 모카 소스도 줄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유기농말차를 한번 추가하고, 프라푸치노용 시럽을 라이트로 바꿨고요. 돌체 시럽은 1개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콜드 브루 모카 소스는 그대로 보통 옵션으로 내버려 두었어요.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가격, 퍼스널옵션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385칼로리인데요. 퍼스널 옵션에 기본 세팅되어있는 당류들 프라푸치노 시럽, 돌체 시럽, 모카 소스가 꽤 칼로리를 잡아먹었을 것 같고요. 층층이 쌓여있는 에스프레소 휩도 주범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옵션으로 시럽을 줄였으니 공식 칼로리보다는 낮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칼로리 꽤 높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가장 밑바닥에 하얀 부분이 돌체 시럽이고, 그 위에 초코 색상은 콜드 브루 모카 시럽, 그리고 그 위에 음료는 말차 프라푸치노 베이스와 에스프레소 휩이 층층이 깔려있는데 제가 먹다 찍어서 섞여버리는 바람에 에스프레소와 말차 프라푸치노가 섞인 색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음료의 맛은 말차라떼 맛이에요. 말차 프라푸치노에 에스프레소 휩 넣어서 드셔 보였다면 아마도 그 맛이 맞습니다. 저는 위와 같이 퍼스널 옵션에서 시럽을 조절했더니 그렇게 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먹을만했어요.

스타벅스 신메뉴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마셔보았어요!

 

 

 

퍼플 사워 블렌디드

스타벅스 신메뉴 두 번째! 퍼플 사워 블렌디드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보랏빛 색상의 음료예요. 와인과 자두, 천도복숭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절여둔 듯한 풍미의 셔벗 타입 음료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퍼플 사워 블렌디드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6,300원입니다. 음료 밑에는 젤리로 추정되는 투명한 층이 보이는데요, 퍼스널 옵션을 확인해보니 모스카또 젤리가 맞습니다. 스타벅스에 젤리가 들어가는 음료가 몇 개 있는데 저는 늘 퍼스널 옵션에서 가득, 많이, 추가하여 먹곤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신메뉴에는 보통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고, 적게 줄이는 것만 가능했습니다.

퍼플사워 블렌디드 가격, 퍼스널 옵션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255칼로리입니다. 퍼스널 옵션에서 당조절은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기본 레시피 그대로 톨 사이즈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퍼플 사워 블렌디드 칼로리

 

맛은 소개된 것처럼 복숭아 계열의 과일맛이고 달달했습니다. 보라보라 한 색상이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메뉴 소개에 있는 사진을 보면 바닥에 투명한 모스카토 젤리가 깔려있었잖아요? 그런데 주문을 해보니 음료에 물이 들어서 보라색으로 보이더라고요. 엄청 쫀득한 질감의 젤리는 아니고 입에 녹아 없어지는 워터젤리입니다.

퍼플 사워 블렌디드 바닥에 모스카또 젤리가 한가득! 보라빛으로 물들었어요



스타벅스에서 늘 먹던 커피가 지겹다면? 스타벅스 신메뉴 두 가지 모두 한 번쯤 먹어보기엔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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