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메뉴 :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

드롭탑 메뉴 :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

얼마 전 카페 드롭탑에 갈 일이 있었는데, 메뉴 뭐 마실까 고민하며 둘러보던 중 파란색 층이 있는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라는 메뉴를 보게 되었어요. 얼마 전 부안 카페 쇼트앤트에서 마셨던 몰디브라떼(소다맛 콜드브루 라떼)가 생각나 비슷한 맛이 아닐까 싶어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부안 카페 쇼트앤드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 가격 칼로리

오션클라우디 콜드브루를 드롭탑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출시된 지는 좀 된, MZ세대를 겨냥한 메뉴로, "드롭탑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표현한 향긋한 오렌지향의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션클라우디 콜드브루 칼로리는 1잔(480ml)기준 283kcal이고, 가격은 레귤러 5,300원 라지 5,800원 입니다.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 맛 후기

아이스 음료는 너무 금방 마시게 되는 것 같아서 큰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바닥은 파란색 소다맛(?) 베이스가 깔려있고, 중간에는 콜드브루, 탑층은 크림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음료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바닷가 해변의 하얀 거품 파도와 같은 느낌의 비주얼입니다. 

크림의 점도는  묵직했고, 맛과 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닥에 시럽 베이스가 깔리고 층으로 나뉜 음료는 빨대로 먹었을 때 바닥의 시럽베이스가 훅 빨려 올라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대로 안 마시고 그냥 입 대고 마시는데요. 요건 그냥 섞어서 먹을 요량으로 빨대를 꽂았습니다!

 

빨대로 섞어주니 연한 녹색의 음료로 변했습니다. 얼핏 보면 아이스녹차라떼?느낌이 드네요. 섞어서 마신 음료 맛은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독특한 맛이었고, 크림이 많아서 부드러웠어요. 콜드브루의 청량함과 소다맛 베이스가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결론, 드롭탑 메뉴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일 수 있겠으나, 예상외로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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