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메뉴 : 말차베리 라떼 망고코코 블렌디드

드롭탑 메뉴 : 말차베리 라떼, 망고코코 블렌디드

드롭탑에서 마신 말차베리 라떼와 망고코코 블렌디드입니다. 커피를 너무 충분히 마시고 갔던 날이라,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먹기 위해 골라본 음료들인데요. 둘 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달달하기 때문에 단 음료를 극혐 하신다면, 조금 덜 달게 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차베리 라떼

드롭탑에서는 말차베리 라떼를 "깊고 진한 제주 프리미엄 말차와 달콤한 딸기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논 커피 라떼"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음료와 아이스 음료 두 가지가 있었고, 가격이 레귤러 5천3백 원, 라지 5천8백 원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칼로리는 271kcal이고, 당류가 엄청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차베리 라떼는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먹기 위해 고르다가 주문해 보았는데요. 커피는 없지만, 녹차에 카페인 성분이 있어서 카페인 없는 음료라고는 할 수 없겠네요. 

사진처럼 바닥에는 딸기 페이스트 같은 것이 깔려있고, 위에 음료는 녹차 라떼가 담겨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섞어서 드시라고 해서 마구마구 섞어주었습니다.

비주얼이 제가 봐도 이게 무슨 기괴한 조합인가 싶긴 한데요. 생각보다 맛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어요. 단, 바닥에 있는 딸기를 정말 잘 섞어주는 게 먹기 좋긴 했습니다.

 

 

 

 

망고코코 블렌디드

드롭탑에서는 망고코코 블렌디드를 "달콤한 망고와 고소한 코코넛이 가득 들어간 블렌디드 음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렌디드 음료이므로 당연히 ONLY 아이스로 주문 가능하고,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6천원, 라지사이즈는 6천 5백원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칼로리는 121kcal이고, 말차베리라떼와 마찬가지로 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네요.

 망고코코 블렌디드는 블렌디드 음료라서 음료베이스가 슬러시 같은 질감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닥에 망고 시럽과 같은 것이 깔려있었고요. 이것 역시 잘 섞어서 드셔야 맛있다고 하셔서 마구마구 섞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망고코코블렌디드의 조합은 말차 딸기라떼보다는 좀 더 비주얼면에서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실제로도 맛있어 보였고요. 코코넛과 망고의 조합은 이미 인증되었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죠! 너무 맛있었습니다. 

드롭탑에서 먹은 말차베리라떼와 망고코코 블렌디드 둘 다 맛있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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