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보관법 버터 소분 냉동보관 팁

버터 보관법 버터 소분 냉동보관 팁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한식 위주로 가정에서 음식을 해 먹기 때문에 버터를 사고 나면 늘 이렇게 남을 거예요. 오래된 버터는 산화돼서 건강에 좋지 않으니 사자마자 소분하여 냉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 보관법

저희 집 역시 가끔 버터를 사용해야 할 일이 생길 때, 마트에서 버터를 구입하면 매번 다 못 먹고 결국에는 버리게 되는데요. 버터가 비싸다 보니 매번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워서 그 뒤로 소분하여 냉동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버터 사용할 일이 있어 마트에 갔더니 역시나 작은 건 없더라고요. 벽돌 사이즈의 버터를 음식에 사용하고 나서 이것저것 해 먹어도 줄지 않아 결국 이 버터도 냉동보관 해 두었어요.

 

 

버터 소분하기

버터 보관 준비물 : 버터, 랩, 버터 보관 케이스

먼저 칼로 먹을 만큼 썰어 버터를 소분해주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꺼내 쓸 때 내가 버터를 많이 쓸 일이 있을 때도 있고, 볶음밥에 식용유 대신 살짝 넣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각기 사이즈를 다르게, 다양하게 썰어주면 좋습니다. 그럼 나중에 용도에 맞는 크기의 버터를 꺼내서 다시 재 냉동할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버터 랩에 감싸기

랩은 썰어둔 버터 전체를 감쌀 수 있는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버터를 하나씩 올려놓고 꼼꼼하게 잘 싸주세요. 

버터 소분한것 모두 다 이와 같이 랩으로 감싸주세요. 그럼 이렇게 한 번에 꺼내서 먹을 수 있는 버터가 완성됩니다.

 

 

 

버터 보관 케이스

소분하여 작업해둔 버터들을 냉동보관하기 위해서는 버터 보관 케이스에 담아야 하는데요. 굳이 버터 보관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이렇게 랩으로 잘 감싸 두면 냉장고 냄새가 베거나, 산화될 일도 없기 때문에 집에 있는 보관통 작은 것이나 반찬용기 작은 것에 넣어두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의 버터 보관방법은 버터 보관 케이스에넣지않고 그냥 이렇게 다시 버터 상자 안에 넣어두는 것이에요. 냉동 보관해놓고 먹다 보면 제품 칼로리나 영양정보 등을 다시 확인해봐야 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이 적혀있는 본래의 버터 상자 안에 넣어둔답니다. 이래저래 저는 이게 더 낫더라고요.

제가 소분할 때 쓴 버터는 알라 버터인데요. 이 알라 버터상자 중간이 뚫려있길래 랩으로 한번 감싸준 거라서, 이 작업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만약 버터 상자가 없는 제품이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집에 있는 밀폐용기에 넣어두시면 될 것 같아요.

 

 

버터 냉동보관

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정말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버터는 냉장고의 냄새를 잘 흡수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하나씩 감싸주지 않으면 아무리 밀폐용기라고 하더라도 냄새가 베고, 소분된 버터를 꺼낸다고 매번 그 용기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도 위생상 좋지 않고요.

애초에 소분되어있는 버터를 구입하면 이렇게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만큼 소분되어있는 버터는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위와 같이 최대한 가성비 방법으로 버터를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상으로 여기까지 버터 소분하는 방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