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배달 : 고추바사삭, 시카고피자
얼마 전에 초복이었는데, 삼계탕을 못 먹고 그냥 지나간 게 아쉬워서 주말에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뒤적뒤적해보니 치킨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보게 되더라고요. 열심히 이것저것 구경해보다가 고른 것은 굽네치킨입니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으로 결정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굽네치킨이랑 피자가 세트로 된 메뉴가 있길래 바꿔서 다시 담았습니다. 배민 어플에서 3천 원 할인된 가격이라 나쁘지 않더라고요. 주말 저녁이라 배달이 밀렸는지 조금 늦게 왔지만 다행히 음식이 그렇게 식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굽네치킨 시카고피자
치킨만 먹으려다 시키게 된 굽네 시카고 피자를 먼저 열어보았어요. 갈릭 딥핑 소스와 핫소스도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시카고 피자답게 두께가 파이처럼 높았고, 그 두께만큼 치즈가 두툼하게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하는데, 치즈가 많이 들어있으니깐 너무 좋았어요! 함께 들어있던 갈릭 딥핑 소스와 핫소스 뿌려서 굽네 시카고 피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제가 좋아하는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입니다. 고추바사삭 상자를 열어보면 기본 구성으로 마블링 소스와 고블링소스가 들어있는데요. 저는 이 두 소스가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마블링보다는 고블링 소스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고블링소스에 매운맛 향신료의 맛이 더 많이 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매운걸 좋아하고 즐겨먹거든요!
고블링 소스 듬뿍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꼭 이 소스가 아니더라도 고추바바삭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배달시켜먹은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시카고 피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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