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주차대란 개장일 돌탑 비양도 간조시간 오션뷰 카페 스타벅스 비자림 콜드 브루 더블 레몬 블렌디드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 서쪽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에 들렀어요. 여기는 올 때마다 바다 색깔 이거 실화냐? 묻게 되는 곳이에요. 까만 돌과 에메랄드빛 바다, 고운 모래사장이 너무 매력적인 곳이에요.
협재해수욕장 주차
본인이 방문한 시기는 5월중순경이었는데 아이들이 해수욕하고 있었고, 서핑하는 어른들도 많았어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면 되는데요. 공영주차장 가는 곳마다 다 꽉 차서 하마터면 주차 못할뻔했습니다. 협재해수욕장 주차대란 벌써 시작인가 봐요. 여름휴가 시즌에는 사람 더 많을 텐데, 그때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실 거라면 이곳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고 도보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협재해수욕장
위치 :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주차 : 공영주차장
협재해수욕장 개장
협재해수욕장 벌써 물놀이하는 아이들 많았어요. 참고로 얼마 전 2024년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하던데요.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은 6월 24일에 조기개장하고,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7월 1일에 정식개장한다고 합니다. 매년 제주도 해수욕장 개정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의 매력과 간조시간 알아보기
협재해수욕장에는 커플도 많았지만,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 아이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이곳이 물이 얕고, 깨끗하고, 백사장 모래놀이 하기도 좋고, 샤워시설 등이 잘 되어 있어서 물놀이하기 좋아서래요.
또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보니 시설이 잘 되어있고, 상점도 많고, 맛집도 많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옆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어요. 그리고 야영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옆에 금능해수욕장이 있는데, 저는 예전에 협재해수욕장 왔다가 주차자리 없어서 금능해수욕장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거기가 금능해수욕장인줄 몰랐고, 그냥 같은 협재해수욕장인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가깝답니다.
까만 돌과 에메랄드 빛 바닷물의 아름다움... 이거 보려고 제주 바다 오는 거 아니겠어요? 매서운 파도가 쳐도 바닷물이 너무 예뻐 위험해 보이지 않는 시각적인 느낌적인 느낌이... 하지만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심이 깊은 곳 근처에서는 항상 조심해야겠죠?
참고로, 협재해수욕장 까만 돌 위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간조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조시간은 바다타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바다타임 홈페이지> 지역선택> 제주도> 비양도로 검색해서 보시면 됩니다.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인어상 뒤로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섬이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날아온 섬(날비, 날릴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에서 가장 마지막에 화산이 분출돼서 만들어진 작은 섬입니다. 기생화산섬으로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비양봉과 2개의 분화구, 다양한 기암 등 작지만 볼거리가 많대요.
또한, 비양나무라는 섬 특유의 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지질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해요. 그리고 비양도 남쪽에는 마을이 하나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약 60여 가구(200여 명)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양도에 가기 위해서는 한림항 도선 대합실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협재해수욕장 돌탑 정체가 뭘까
협재해수욕장 해변 한편에는 이렇게 돌무더기가 있는데요. 이게 무슨 샤머니즘스러운 광경인가 싶어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가봤어요.
한 사람이 쌓은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한사람이 소원을 빌기 위해 쌓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너도나도 따라한 것인지?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쌓아 올린 돌탑이 무너지지 않고 서있는 것도 신기했어요. 풀칠이라도 해놓은 것인지 궁금해서 하나 들어 올려보고 싶었지만,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돌탑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눈으로만 자세히 살펴보고 말았네요.
협재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스타벅스
잠깐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매장 2층에 올라가니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가 한눈에 보이는 뷰 맛집이었어요.
하지만, 다음 일정이 빠듯해서 음료는 포장하기로 했어요.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주문하려고 살펴보니 전부다 이미 직전 제주여행에서 맛봤던 음료였어요.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까 제주 온리 메뉴를 먹고 싶더라고요.
셋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 5분 정도 하고,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로 선택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사람은 더블 레몬 블렌디드를 주문했네요.
참고로, 제주도 스타벅스는 전 매장이 일회용품 없는 매장으로, 리유저블컵 보증금(1천 원)을 음료값과 함께 지불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음료를 다 마시고 나면 리유저블 컵 반납기에 반납 후 환불받을 수 있어요.
참고로 이 반납기는 제주공항에도 있어요. 여행하면서 모았다가 한 번에 반납하셔도 돼요. 이전에 제주공항에서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반납한 기록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음료 받자마자 다음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주차장으로 고고고... 협재해수욕장, 비양도 안녕- 다음 제주여행 때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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