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8개월 사용 후기)

에어팟 프로 (8개월 사용 후기)

에어팟 프로 구입 후 8개월 정도 사용 후기를 기록해 보아요!

 

 

에어팟 프로 구입 및 개봉

2020연초에 코스트코에서 구입 했습니다. 가격은 100원 빠진 28만원이었구요. 당시 할인이 많이 된 온라인 최저가정도 가격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온라인이든 어디든 아마도 더 저렴해 졌겠죠? 박스를 열어보면 사용설명서로 덮혀있고 그 밑에 에어팟과 충전케이블이 담겨있습니다.

케이스 벗긴 쌩 에어팟 프로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충전케이블은C 타입 케이블이고, 충전기 어댑터는 없습니다. 애플제품 기준으로 맥북이나 아이폰11 이상 제품의 유저가 아니라면 이 케이블을 쓰기위해서 별도의 어댑터를 구입해야 합니다.

에어팟 프로 사용설명서는 각국의 언어로 담겨있습니다. 아이폰과 초기 연결하고 설정하는 방법, 다른 기기와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음악을 감상할때기능들, 충전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서 쭉 훑어봤습니다.

상자 맨 밑에는 에어팟 프로 이어팁 여유분이 들어있는데요. 화살표와 같이 들어올려 꺼내주면 쏙 빠져나옵니다. 이어팁은 사이즈가 스몰과 라지 두가지로 아주 심플했습니다. 참고로, 에어팟에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 이어팁은 스몰사이즈 입니다.

 

 

 

 

에어팟 프로 이어팁 분리 방법

이어팁 빼는 방법은 말려있는 부분을 쭉펴서 연결부위를 꽉잡고 딸각소리가 나도록 힘줘서 빼면됩니다. 사용설명서에도 이어팁을 세게 잡아당기라고 되어있습니다. 절대부숴지지 않으니 힘줘도 되요.

 

 

 

 

아이폰에 에어팟 프로 연결 하기

에어팟 프로를 열면 초기에 아이폰과 연결되면서 여러가지가 세팅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연결된 이후 케이스를 열면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베터리 정보 등이 활성화 되면서 잔여 베터리 용량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초기세팅되었던 부분이나 사용하면서 내가 조절하고 싶은 기능들은 휴대폰에서 설정에서 바꿀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할때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후기 (주관적인 장단점)

 

에어팟 프로 장점

먼저, 이전 오픈형에서 커널형으로 바뀌면서 업데이트 되었던 기능인 '노이즈캔슬링 기능' 카페나 시끄러운 장소에서 음악감상할때, 그리고 통화할때,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음악감상을 하면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기 때문에 좀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외형적인 부분으로는 이전버전보다 짧아진 길이로 착용했을때 좀더 노출감이 덜합니다. 30만원짜리 콩나물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에 짧아진 바디 디자인이 넘 예쁘네요.

그외 생활방수(완전방수는아님), 연속사용시간이 길어진점, 무선충전기능, 램프표시 등도 소소한 장점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단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오래 사용했을때 귀가 찌릿찌릿하면서 아프고 멍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런점은 주변 유저들의 얘길 들어보면 저만 느낀것이 아닌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 기능의 원리에 원인이 있는것 같은데요. 이건 적응하면 조금 괜찮아 지지만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아닌 사용하지 못할 사유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이 길어졌다곤 하지만 노캔기능을 사용했을시 생각보다 금방 소모 된다는 점, 그리고 커널형이라서 그런지 장시간 사용했을시 외이도에 통증이 있다는점, 바디가 작아져서 오히려 잘 떨어트리게 되는점 등은 사용하면서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에어팟 프로 구입 후 개봉, 사용방법, 사용 후 장단점 등에 대해 기록해보았는데요.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