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마이카 셀프다이 오토크로버 선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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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마이카 셀프다이 : 오토크로버 선바이저

운전하면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유용하다 생각했던 선바이저를 셀프로 부착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바이저는 비 올 때 아주 살짝 문을 열어 환기를 하거나 야외에서 주차비 등을 지불해야 할 경우 빗물 테러를 막아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셀프 선바이저 구입 및 부착

선바이저는 쉐보레부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숍에서 주문하였고, 가격은 배송비 미포함 1만원이었어요. 쉐보레에서 만든 부품은 아니고, 자동차 튜닝용품에서 종종 봤던 오토크로버 제품입니다. 색상은 마이카 칼라코드(블랙&화이트)에 맞춰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늘 봐왔던 선바이저에는 제조업체 로고가 겉에 보이게 되어 있었는데, 요건 이렇게 안쪽으로 보여서 겉으로 보았을 때 차량에 튜닝용품 덕지덕지 느낌이 없고 컬러까지 블랙이라 이질감이 덜한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제품에 양면테이프가 붙어져 있어서, 그냥 이형지 떼서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셀프다이라고 하기 부끄럽....)

 

부착 전엔 함께 동봉된 프라이머로 부착할 부위를 닦아주어야 더욱 잘 붙는다고 해서 열심히 닦아주었습니다. 붙이기 전에 세차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더러운 상태로 했더니 프라이머가 적셔진 티슈가 아주 시커메져서 잘 붙을런지 살짝 걱정했어요.

깨끗하게 잘 닦아 주고 나서, 이형지 떼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붙이기 전에 부착부위에 한번 대보기 연습 했어요. 그리고, 이형지를 벗겨낸뒤 모서리 끝 부분부터 시작해서 붙여주었고, 굴곡진 부분은 신경을 써 주었어요.

선바이저 4피스 전부 다 붙이고 나니 칼라가 아주 찰떡같이 잘 어울리네요.

 

 

선바이저 부착 전 후 사진

선바이저 부착 전, 부착 후 사진입니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차안에서 창문을 살짝 내려보았더니 겉에서는 불투명한 블랙 색상인데, 안쪽에서 보니 반투명한 색상 이네요. 

 

선바이저 부착하기 정말 쉽고, 가격 대비 실사용하면서 매우 만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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