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글램핑 논산 테하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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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글램핑 논산 테하스랜드

대전 근교 글램핑 캠핑장 여러군데가 있는데요. 주말에 가려고 예약 사이트 검색해보니 거의 다 찼더라구요. 겨우 한자리 예약할수 있는곳은 논산에 있는 주노 글램핑 테하스랜드 였습니다. 예약은 여기어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했고요. 토요일과 일요일보다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좀더 저렴하고 잔여객실도 있길래 금요일, 토요일 1박 2일로 예약했습니다.

 

 

 

글램핑 예약

객실유형이 B1동과 A1동이 있었습니다.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수영장이 보이는 A1동으로 했습니다. 요기는 좋은점이 이렇게 배정된 동의 바로옆에 차를 주차할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차에서 짐을 꺼내고 옮기는데 수월하고 차에서 수시로 필요한것을 가져올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전 글램핑대전 글램핑
주노글램핑 ⓒ마이로그

 

 

 

객실 내부

객실안에 들어가기전에는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그 공간에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싱크대, 냉장고 조리도구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내부 객실은 침대,소파,옷장, 화장실,에어컨,티비 등 펜션처럼 왠만한거 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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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 ⓒ마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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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 글램핑 ⓒ마이로그

 

원래 입실은 15시인데, 금요일이라 제가 퇴근하고 가느라고 저녁 8시가 되서야 도착했거든요. 바베큐 숯불을 7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피워주시는데, 미리전화해서 좀 늦게가는데 해주시면 안되냐고 부탁드렸더니 해주셨습니다. 어둡다고 랜턴도 가져다 주시고, 직원분들이 전부 친절하셨습니다.

 

 

 

 

글램핑 바베큐

늦게 도착했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일단 밥부터 먹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해간 먹거리들부터 정리하고 바베큐 준비를 했습니다. 냉장고에 들어갈것들은 냉장고에넣어두고 바베큐재료랑 먹을것들 꺼내서 야외에 테이블에 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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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 ⓒ마이로그

 

제일먼저 삼겹살부터 굽기시작했는데요. 다시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실제로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숯불에 구우니 너무 맛있었고, 이렇게 글램핑장에서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어요. 삼겹살을 다 먹고나서 대하를 구워먹었습니다. 새우도 너무 맛있었구요.

근데 의외의 발견, 구워먹는치즈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장볼때 살까말까 하다가 산건데 신의한수였습니다. 앞으로 이 구워먹는치즈는 캠핑갈때 챙겨가야 할 1순위가 되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스테이크를 구웠습니다. 스테이크도 숯불에 구우니깐 정말 맛있더라구요.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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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 바베큐 ⓒ마이로그

 

 

 

글램핑 아침 메뉴

다음날 아침 메뉴입니다. 원래 캠핑오거나 펜션에 놀러오면 전날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아침에 해장라면을 끓여먹어야 놀러온 기분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라면이 간편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엔 준비해간 콩나물을 넣어 라면을 끓였습니다. 집에서 매일 먹는 라면도 이런데서 먹으면 더 특별한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콩나물하고 소세지를 넣었더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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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로그

라면 다 먹고 밥말아먹어야 하는데, 밥 대신 누룽지를 넣어먹었습니다. 라면에 누룽지를 넣어먹으면,누룽지가 라면국물을 흡수하면서 촉촉해지고, 약간의 바삭함이 남아 별미거든요. 누룽지가 찹쌀이라면 더욱 맛있어요. 라면에 누룽지까지 먹고 미리 준비해간 수박도 먹었어요. 마트에서 장볼때 간편하게 잘려진거 사왔는데, 정말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마이로그

 

저녁에 늦게 입실하는바람에 낮의 풍경은 퇴실할때나 되서 볼수 있었네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너무 무리해서 금, 토요일로 하는것 보다는 토,일요일로 예약해서 수영장도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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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로그

 

이상, 즐거웠던 글램핑장에서의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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