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복숭아 요거트 맛)

스타벅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가격, 커스텀, 칼로리, 카페인, 맛 후기

스타벅스 신메뉴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를 먹어보았어요. 어떤 맛인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복숭아 요거트 맛인데, 요거트 보다는 좀 더 새콤하니 상큼하고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여름 계절과 딱 잘 어울리는 음료인 데다가 호불호도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스타벅스 새로나온 메뉴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맛은 어떨까?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가격 커스텀

스타벅스에서는 이 음료를 "달콤한 복숭아에 구름 같은 요거트가 더해져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블렌디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100원이고, 1 사이즈 업 할 때마다 500원씩 추가되어 그란데 사이즈 6,600원, 벤티사이즈 7,100원입니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에는 베이스로 레모네이드+피치베이스+복숭아 베이스가 들어가고, 리얼요거트가 더해졌네요. 스타벅스 앱 사이렌오더 기준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커스텀은 3종베이스와 리얼요거트 모두 변경 불가해요.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주문해야 합니다. 시럽이나 드리즐 같은 옵션을 추가할 수 있지만, 그대로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칼로리 카페인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영양정보 살펴볼까요? 과일 요거트 음료니깐 칼로리가 낮지 않을까?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의외로 칼로리가 좀 있습니다. 피치요거트 블렌디드 칼로리 톨사이즈 240kcal, 그란데 295kcal, 벤티 340kcal입니다. 

한편, 피치요거트 블렌디드 카페인은 없습니다. 스타벅스 카페인 없는 음료를 드셔야 한다면 이 음료를 고려해 볼 수 있겠어요. 단, 복숭아가 들어간 음료니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맛 후기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톨사이즈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소개한 사진만큼 찐한 핑크색은 아니었고, 연한 베이비핑크색상입니다. 그 위에 리얼요거트가 올려져 있는데, 너무 예쁜 색상의 조화인 것 같아요. 상큼해 보이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일회용 컵에 주문해서, 매장에서는 먹을 수 없고 들고 나와서 맛을 보았어요! 참고로, 먹다 보면 음료가 녹으면서 요거트랑 따로 놀면서 둥둥 뜨더라고요. 음료 받자마자 녹기 전에 잘 섞어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맛은 앞서 설명한 대로 복숭아 요거트 맛입니다.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흔한 복숭아맛 요거트의 맛과 거의 흡사하지만, 약간 더 새콤한 맛이 났습니다. 아마도 음료베이스에 레모네이드가 들어가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반 요거트와는 다른 좀 더 가볍고 상큼한 느낌이 들었어요. 

 

 

결론적으로, 이번 스타벅스 신메뉴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의 맛 자체는 흔한 복숭아 요거트 맛입니다. 그러나, 요거트 처럼 묵직한 맛이 아닌 가볍고 상큼한 느낌이라서 여름 계절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숭아를 정말 좋아해서 제 입맛에 잘 맞았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마도 판매기간 동안 자주 사 먹을 것 같네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