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 갈 일이 생겨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 잠깐 쉬고 싶어 카페에 들렀습니다. 계룡에 스타벅스 계룡대로 DT점, 투썸플레이스 계룡 DT점, 파스쿠찌 계룡 DT점이 약간의 거리를 두고 줄지어 있더라고요. 그중에 파스쿠찌 계룡 DT점에 가보았습니다.
파스쿠찌 계룡DT점
충남 계룡시 엄사면 계룡대로 452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시 ~ 23시
파스쿠찌 계룡 DT점
이곳은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이면서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라고 되어 있네요. DT매장이지만 한편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매장도 넓었습니다. 그리고 뷰가 너무 좋았어요. 계룡산과 주변 숲 풍경을 바라보며 멍 때리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갈 것 같더라고요.
매장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요. 2층 매장에 올라가 보니 계단식으로 좌식, 단체석, 4인석, 1인석, 창가석, 다양한 조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좌석은 1층에도 있고, 야외 테라스에도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파스쿠찌 메뉴
2층 매장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주문은 1층에서 합니다. 오전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카페인이 없는 음료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살짝 출출해서 디저트도 하나 먹으려고 둘러보았는데요. 베이커리, 샌드위치, 케이크 등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동그랗고 폭이 높은 파스쿠찌 쟁반에 담긴 주문한 메뉴를 들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파스쿠찌 트레이에 담긴 메뉴 시칠리아 레몬 그라니따, 키위주스, 모짜렐라 루꼴라 포카챠입니다.
시칠리아 레몬 그라니따는 레모네이드 맛이 나는 슬러시 음료 위에 레몬 조각, 상큼한 젤라또 한스쿱이 올려져 있었어요. 위에 토핑되어있는 젤라또랑 레모네이드 맛이나는 음료랑 너무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그라니따 뜻
'그라니따'란? 그라니따(Granita)는 이탈리아 시칠리아(Sicilia)에서 유래한 '얼음을 부수다'는 뜻의 디저트로, 커피나 과일 시럽 등을 얼려 만든 슬러시 위에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갖가지 과일 혹은 견과류와 스낵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 아이스 음료입니다.
함께 간 친구가 주문한 키위주스도 맛있었고, 모짜렐라 루꼴라 포카챠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스쿠찌 계룡 DT점 2층에는 좌식으로 된 테이블이 많았는데, 그중 제일 끝 하단 좌식 테이블에는 빈백이 놓여있었습니다. 잠깐 앉아보았는데 잠이 솔솔 오고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전기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사용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매장 안에 노트북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빈백에 거의 눕듯이 앉아 노트북으로 영화 한 편 보고 나왔는데요. 너무 편해서 잠이 올뻔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일상기록 >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메뉴 제주 금귤 민트티 ICED (JMT 존맛탱 음료?) (0) | 2022.11.19 |
---|---|
카페 그리너리 세종시 가볼만한곳 경치좋은 카페 (0) | 2022.11.18 |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오트 크림 스카치 콜드브루 (0) | 2022.11.12 |
천안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 (학화호두과자 대전둔산점) (0) | 2022.11.11 |
스타벅스 메뉴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0) | 2022.10.26 |
CU 편의점 아메리카노 GET 커피 가성비 굿 (0) | 2022.10.23 |
스타벅스 할로윈 매직 유스베리 맛 가격 칼로리 카페인 후기 (0) | 2022.10.17 |
스타벅스 할로윈 펌킨 치즈케이크 (0) | 202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