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금리인상 수혜주 (기준금리 역무브머니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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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금리인상 수혜주 (기준금리 역무브머니 뜻)

오늘 기준금리가 인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은행 사상 처음으로 4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과 금리인상 수혜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오늘(25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2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2.5%로 결정했다. 한미 금리격차, 높은 물가상승률, 원화약세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것 같은데요. 이로써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4차례 연속 기준금리인상 기록을 세우게되었습니다.

 

기준금리 뜻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한다.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와 대기성 여수신 등의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된다.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base rate)’로 변경하였다. 콜금리는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 하나로 초단기 금융시장의 자금상황을 반영하는 금리이다. 그러나 1999년 콜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콜금리가 자금수급사정에 관계없이 목표수준에서 고정되면서 콜금리의 시장신호 전달 및 자금배분 기능이 약화되었고, 단기자금거래가 콜시장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금융기관 간 RP 등 기일물 단기자금시장의 발달이 저해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한국은행이 정책금리의 실체를 ‘기준금리’로 변경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통화정책 파급경로(정책금리 변경→단기 및 장기 시장금리 변동)의 원활한 작동을 도모한 것이다. (출처 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

한국은행은 지난 4월에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에 이어 5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였으며, 지난 7월 13일에도 0.5%포인트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국은행은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는데요. 이어 이번달 오늘(25일)도 추가 금리인상결정을 내렸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사진=한국은행)

 

 

금리인상 수혜주

오늘 금리인상은 이미 예상된 바 있었죠. 이에따라 금리인상 수혜주 관련 업종인 은행주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세흐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4대 은행사인 KB, 신한, 하나, 우리은행 포함 다른 은행주 모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은행주는 금리 상승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이 커지기 때문에 금리 인상 대표 관련주라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은행주를 "금리인상 수혜주"라고 부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빨리 상승하면서 예대마진이 커져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금리인상 수혜주 (사진=줌 투자 캡처화면)

반면, 은행주가 금리인상 수혜주인것은 맞지만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예고됐던 결과이며 금융시장에 큰 이변을 가져올만한 작용은 하지 못할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금융주가 무조건 기준금리 인상 수혜주는 아니라는 얘기죠.

경기 침체와 관련하여 부채충당금같은 이슈가 발생할수 있기도 하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및 채권 등 안전한 투자처로 돈이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시키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머니무브 뜻

역머니무브란?
역머니무브란 시중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안정 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로 은행 예금에서 증시와 부동산 등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을 '머니무브'라고 한다. 증시와 부동산이 호황을 이룰 때는 고위험 고수익의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일어난다. (출처 기획재정부, 경제배움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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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수혜주, 금융주, 은행주

실제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금리(수신금리)를 함께 인상조치 함으로써 시중은행(메이저 5곳)의 정기예금 잔액만 57조원 넘게 급증했습니다.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총수신 잔액은 1834조2920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는데요. 6월 말 1821조6160억원과 비교해 한 달 사이 12조6760억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시장이 침체를 맞고, 금리는 인상되었으니 투자처를 못찾은 돈들이 안전자산인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게 된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역머니무브라고 합니다. 금융권에서는 연말까지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만큼 역머니무브 현상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금리인상, 금리인상 수혜주, 역무브머니현상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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