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리퀀시 2022 서머 코지 후디 블랙 후기

스타벅스 프리퀀시 2022 서머 코지 후디 블랙 후기

스타벅스 프리퀀시 서머 코지 후디 블랙 수령 후기를 기록해 봅니다.

 

 

 

 

서머 코지 후디 블랙 수령

스티커가 또 야금야금 모여 하나의 쿠폰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스타벅스 프리퀀시 종류가 서머 캐리백, 서머 캐빈 파우치, 서머 코지 후디 이렇게 세 종류인데요. 먼저 캐리백과 캐빈 파우치는 이미 수령했으니 이번에는 서머 코지 후디를 받아보아야지 했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며칠 전 스타벅스 앱에서 이렇게 팝업창이 뜨더라고요. 서머 코지 후디도 수량이 많이 빠져서 이제 당일 수령 후기로 바뀐다고요.  당일 수령 후기는 제 게시글중에 캐빈 파우치 후기에 기록해놓았는데, 그걸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침 저녁먹고 직원들이 스타벅스 가자고 하길래 한번 예약 조회를 해보니 방문하려던 지점에 수량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예약하고 수령했습니다. 매장 직원이 건네주시면서 주의사항을 안내해주셨어요.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불량을 확인해보라고 하셨는데 설마 불량이겠어? 생각하고 그냥 왔습니다.

 

 

 

서머 코지 후디 블랙 상세 후기

서머 코지 후디는 연한 베이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로 되어있습니다. 소재는 타월이고요. 수건 생각하시면 되는데, 순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치타월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생각보다 길이가 엄청 길었습니다. 제 키는 167센티인데 종아리를 덮는 길이였고, 품도 엄청 넉넉했어요. 살짝 입어봤는데 체형 커버에 아주 좋은 넉넉함이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스타벅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프리퀀시 소개 영상을 보니 남성분이 입어도 이렇게 넉넉한 길이네요.

 

후디가 담겨있던 비닐에 뒷면에는 이렇게 품질표시가 되어 있는데,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핵심내용만 적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품명 : 스타벅스 2022 서머 코지 후디_블랙
재질: 폴리에스터 100% (사이렌 로고패치는 pvc)
사이즈 : 길이는 총장 108.5cm이고, 너비는 73.5cm
세탁방법 : 뒤집어서 그물망에 넣고,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울코스로 세탁을 하라고 되어 있어요. 물의 온도는 찬물로 해야 한다네요. 40도 이상으로 세탁 시 제품의 탈색이나 손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이렌 로고패치는 세탁할 때 다른 옷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세탁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세탁 후 건조시킬 때는 건조기 사용은 하지 말고, 그늘에 형태를 가지런히 해서 말려줘야 한대요. 그리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정전기를 방지할 수는 있지만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대요.

 

그리고 이거는 함께 들어있던 스타벅스의 상징! 세이렌 로고 패치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이 패치의 소재는 PVC인데, 뒷면을 보면 이렇게 밸크로 처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후디에 탈부착할 수 있는데요.

 

스타벅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보니깐 이렇게 가슴 부분에 붙여도 되고, 소매 쪽에도 붙이기도 하네요. 근데 자주 탈착하면 타올소재라서 올이 풀릴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세탁할때 다들 경험있으실텐데, 이런 밸크로같은게 다른 옷감들에 붙어서 떼어내면 보풀일어나고 레이스같은건 완전 망가지잖아요? 세탁할때 이 패치는 반드시 분리하세요!

 

위에서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스타벅스 로고가 있는 부분은 앞부분이 아니라 뒷부분이었어요. 앞부분에는 로고는 없었고요. 이렇게 주머니가 있었습니다. 물놀이하고 수영복 위에 이 후디를 입게 되면 휴대폰 같은 소지품을 넣어둘 수 있으니 기능면에서는 비치타월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여름휴가철에 수영장이나 야외에서 물놀이하고 비치타월처럼 입고 있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긴 합니다. 밑단에는 이렇게 길게 트임이 있어서 활동하기에 편할것 같고, 안쪽도 물기를 흡수할 수 있는 타월 재질로 되어 있어요. 착용샷은 후디 소개영상에서 건장한 남성분이 입으신 이 컷을 참고해주시면 될것같아요.

 

지금까지 스타벅스 서머 코지 후디를 수령하여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솔직히 저는 이 후디를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 이유는 수분의 흡수력이 떨어지고 정전기가 발생하는 폴리에스터 소재의 타월이라는 점, 그리고 뒷면에 너무나 적나라하게 새겨져 있는 스타벅스 로고 때문에 살짝 망설여지는 그런 게  좀 있네요. 그래도 증정품이니깐요? 그냥저냥 일단 두면 쓸 일이 생길 수도 있겠죠?

이 후디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서머 프리퀀시 3종류를 전부 다 수령해 보았네요. 또 스티커가 모이면 그땐 음료 쿠폰으로 교환해야겠어요. 스타벅스 프리퀀시 뭐 받을까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