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탈코 바디크림 : 베이비파우더향, 발림성, 보습력 사용 후기 기록
보로탈코는 이탈리아 국민 바디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가격은 약 2.7만 원대였고, 150ml 본품과 30ml 소용량 제품 두 개가 세트로 들어있었어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지만, 인터넷 최저가나 직구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베이비파우더 향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부터 향이 정말 기대됐습니다. 사용해 보니 향이 꽤 진하고 오래 지속되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기존에 쓰던 다른 바디크림보다 향이 오래 남는 느낌이 들었고, 주변 동료들이 뭐 바른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향이 강렬하게 남아요. 베이비파우더 향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데, 이 향은 묵직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로탈코 바디크림의 생크림 같은 질감이에요. 발랐을 때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이 보송보송하게 피부에 스며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습 크림을 사용할 때 끈적이지 않고 보송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발랐을 때 피부가 매끄럽고 부드럽게 변하는 느낌이 들었고, 흡수도 빨라서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환절기가 되면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편이라 보습효과를 중요하게 보는데요. 이건 처음 바를 때는 보송보송하게 발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잘 스며들어 보습 효과가 꽤 좋았어요. 지금까지 사용했던 바디크림도 보습효과는 좋았지만, 끈적임이 좀 별로였는데, 이건 보송보송하게 발리면서 보습감도 괜찮아서 만족했어요.
이 제품에는 알로에 베라, 카모마일 등 피부 진정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민감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평가하기는 어려웠지만, 사용하면서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스며든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이 제품의 30ml 소용량은 정말 귀엽고 앙증맞았어요. 디자인도 레트로한 느낌이라 감성적이고 예쁘게 보이는데, 무엇보다 휴대용으로 너무 좋습니다. 저는 평상시 핸드크림처럼 30ml 용량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고 있어요. 작은 사이즈 덕분에 가방에 넣어 다니기 딱 좋은 크기라 외출할 때마다 손에 바르기 좋더라고요.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품질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보로탈코 바디크림은 향기와 발림성, 그리고 보습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도 많지만, 향기와 질감에서 큰 만족을 느껴서 다 쓰면 재구매할 생각이에요.
결론, 보로탈코 바디크림 베이비파우더향 좋아하시는 분, 끈적임 싫어하시는 분께 추천해요. 인터넷 최저가 또는 직구로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보로탈코 바디크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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