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추천! 행잉 플랜트 틸란드시아 디시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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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추천! 행잉 플랜트 틸란드시아 디시디아

행잉플랜트는 에어플랜트 또는 공중식물이라고도 불립니다. 흙 없이 어떻게 공중에서 잘 사는지 신기한 이 식물들은 인테리어로도 효과가 만점인데, 공기 정화 기능도 탁월하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방 커튼봉에 매달아 두었습니다.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수염틸란드시아)는 파인애플과에 속한 대요. 흙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식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6미터 이상의 크기까지 자란다고 해요. 건조할 때는 회색, 젖어있을 때는 밝은 초록색을 띤다고 하네요. 겉에 은회색의 비닐로 덮여있고,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로부터 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정화 식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TIP. 수염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

햇볕이 잘 드는 곳
통풍 잘 되는 곳
최적온도는 15-25도
동절기는 5도 이상
물은 분무기로 2-3일에 한번
일주일에 1번은 물에 한두 시간 담갔다 빼주기

틸란드시아 주의할 점 있습니다. 틸란드시아는 갈변현상이 발생한대요. 갈변현상은 뿌리가 다시 자라날 때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하니, 말라서 죽은 줄 알고 버리면 안 돼요!

 

 

 

디시디아

디시디아도 마찬가지로 흙이 아닌 나무 같은 곳에 매달려 생존하는 공중 식물입니다. 디시디아는 공중 식물 중에서도 특히 그 기능이 탁월하대요.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뿐더러, 밤에는 산소를 만들어내는 고마운 반려식물이에요.

 

TIP. 디시디아 키우는 방법

햇볕이 잘 드는 곳
직사광선 주의
통풍이 잘 되는 곳
최적온도는 20-5도
겨울에는 5도 이상
추위에 다소 약하대요
가급적 베란다보다는 실내에서 키울 것
물에 푹 담갔다가 빼주는 방식으로 물 주기
키우는 환경에 따라 수분 공급 양은 달라짐

디시디아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곳에서 디시디아 수액에는 미약하나마 독성이 있어서 줄기나 잎을 다듬을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아이들이나 반려견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이점 참고해 주세요!

행잉플랜트 물 줄 때 담갔다가 빼주라고 하는데, 다육이보다는 조금 손이 더 가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빼고는 그렇게 까다로운 식물은 아닌 것 같아요. 매달아 두었을 때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공기정화기능까지,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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