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샷추가)

스타벅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샷추가)

얼마 전 스타벅스 가을 시즌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오렌지 판타지 유스베리티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9월 11일까지 사이렌오더 주문 시 별 3개가 적립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신메뉴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마시려고 했으나,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맛이 궁금하여 주문해 보았습니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가격, 커스텀

스타벅스 가을 시즌 음료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는 익숙하고 반가운 바나나와 카라멜 풍미가 고소하고 달콤하게 어우러진 음료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천 3백원, 그란데 사이즈 6천8백 원, 벤티 사이즈 7천3백 원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옵션(엑스트라) 추가하면 개당 600원이 추가되는데, 사이렌오더 주문 시 옵션 1개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퍼스널 옵션을 살펴보니 바나나 베이스, 카라멜 드리즐, 휘핑크림이 사용되네요. 변경 가능한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커스텀
바나나 베이스 : 적게 / 보통
카라멜 드리즐 : 적게 / 보통 / 많이
휘핑크림 : 없이 / 적게 / 보통 / 많이
프라푸치노용 시럽 : 일반 / 라이트
우유 : 일반 / 저지방 / 무지방 / 두유 / 오트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칼로리, 카페인

프라푸치노 음료는 우유와 시럽, 휘핑크림 등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아마도 이 음료 칼로리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영양정보를 살펴보니 톨사이즈 325kcal, 그란데 470kcal, 벤티 585kcal입니다. 이 칼로리는 커스텀 없이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주문했을 때의 수치이기 때문에 시럽을 줄이고, 휘핑크림을 빼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한편,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카페인은 없습니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카페인 없이 드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맛 후기

저는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알아본 퍼스널 옵션에서 "시럽 라이트, 에스프레소 샷추가, 휘핑크림 없이"로 변경했고, 나머지 옵션은 그대로 두었어요. 샷을 추가했더니 색깔이 연한 베이지색입니다.

카라멜 드리즐을 잘 섞어서 맛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뭐랄까... 이맛도 저 맛도 아닌 맛? 바나나 향이 나긴 했는데 바나나우유처럼 진한 것도 아니었고, 샷을 추가했다고 해서 커피 맛이 뚜렷하게 나는 것도 아니었어요.

혹시라도 시판 바나나우유맛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인공적인 강한 바나나 향은 거의 나지 않았어요. 제가 샷추가를 하지 않았더라도 바나나향이 뚜렷하진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바나나나 향과 카라멜 드리즐의 맛이 그다지 조화롭진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에 샷추가 커스텀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되도록 옵션 변경 없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바나나 베이스 자체가 인공적인 강렬한 바나나 풍미는 아니기에, 시판 바나나맛 우유맛을 기대하진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스타벅스 가을 시즌메뉴 바나나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샷추가) 가격 칼로리 맛 후기 기록 끝.

 

스타벅스 메뉴 추천 : 가을 시즌 대표 음료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스타벅스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