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 테스트
색맹은 망막에 위치한 원뿔세포 중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결여되어 특정 색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색각 이상 질환 중 하나입니다. 모든 색상을 골고루 볼 수 있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색맹일 경우 일부색상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호등 색상을 볼 수 없거나, 일부 직업군에서도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색맹은 정확한 진단과 대처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가장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것이 색맹 테스트입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색맹테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가볍고 빠르게 해 볼 수 있는 색맹테스트 사이트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시하라 테스트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신체검사 하면서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크기의 동그라미들이 모여 어떤 숫자나 모양을 볼 수 있게 한 그림책으로 색맹 테스트를 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그 그림책을 이시하라 테스트라고 합니다. 이 색맹테스는 1917년에 일본의 교수인 이시하라 시노부(石原忍, 1879 ~ 1963)가 만들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색각이상테스트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대상자는 다음과 같이 생긴 각각의 그림을 보고 그 안에 어떤 숫자나 선을 알아맞혀야 합니다.
정상일경우 29가 보이지만, 색맹인 경우 70으로 보일 수 있다.
정상일경우 97가 보이지만, 색맹인 경우 보이지 않는다.
정상일경우 보이지 않지만, 적록색맹일 경우 73으로 보일 수 있다.
정상일경우 42로 보이지만, 녹색약자의 경우 4로 보이며, 적색약자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테스트로 색맹 진단을 정확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색맹의 원인은 대부분 유전요인(색각이상 x'염색체열성유전)이지만, 외상이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력검사 등과 함께 진행되어야 정확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안과와 같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색맹 테스트 해보기
그러나 단지 이 그림책과 같은 테스트 정도는 일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봉봉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색맹 테스트는 쉽고 간단한 동그라미 모양의 그림과 숫자를 사용하여 진행되며, 총 15개의 테스트가 있습니다.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다음과 같이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15개의 테스트 중에 문항 몇 개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여기서 어떤 숫자나 모양으로 보이는지 보기의 답변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보기가 있어서 살짝 애매하게 보이는 경우 찍을 수 있어서 결과의 신뢰도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색약인 친구에게 해보라고 했는데, 다음과 같이 놀랍게도 색약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그렇다고 해서 이 테스트의 신뢰성은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색각이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선천적이거나, 어떤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면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 의료 기관에서 색맹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 삼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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