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치킨 호랑이 치킨

60계 치킨 배달

얼마 전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동생과 시켜먹은 60계 치킨 호랑이 치킨입니다. 60계 치킨 배달의 민족 주문 전표에 '신메뉴 호랑이 치킨 달콤함과 매콤함의 환상 조합'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얼마나 환상 조합인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60계 치킨 주문

 

60계치킨 호랑이 치킨

먼저 봉지를 벗겨 치킨 상자를 꺼내보니 상자부터 호랑이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었는데요. 

60계 치킨 주문 호랑이치킨

호랑이 시그니처 컬러 오렌지 색상에 박스 앞면에 호랑이 얼굴을 그려놓았더라고요. 호랑이 입에 치킨다리 물려놓은 것 너무 귀여워서 먹기 직전에 찍어놨습니다. 상자 옆면에 호랑이 콤보라는 메뉴도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콤보는 닭의 부위 중에 가장 기름지고 맛있다는 '윙, 봉, 다리'만 모아놓은 것을 말하는데요. 저는 콤보로 시킨 것은 아니고요. 그냥 호랑이 치킨 뼈치킨을로 주문했어요. 호랑이치킨 상자를 열어보니 시즈닝인지, 칩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마구마구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었더니 냄새가 확 올라와서 침 넘어가게 하더라고요. 후다닥 치킨무와 마요네즈를 작업해왔습니다

60계 치킨 배달 호랑이치킨

부스러기에 고추씨와 굵은 고추 조각들이 보이더라구요. 매콤함을 담당하는 부스러기들인가? 어디 한번 먹어 보았는데요. 배민 전표에 써있는것처럼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었습니다. 그리고 바삭했어요.

 

 

고추씨와 굵은 고추조각들 때문에 엄청 매운 거 아니야? 속으로 걱정했는데, 사실 매운맛은 거들뿐 거의 단맛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시즈닝의 맛은 BHC 뿌링클 맛을 연상케 했는데요. 다른 점이 있다면 60계 호랑이 치킨은 시즈닝이 매우 러프하다는 것과 그리고 매콤하다는 정도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60계 치킨 호랑이치킨 달콤함과 매콤함의 환상의 조합

호랑이치킨, 먹으면서 부스러기들이 많이 떨어져서 주변이 지저분해지더라고요. 처음엔 부스러기들을 치워가며 먹다가, 도저히 안 흘리면서 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번거로워서 그냥 편하게 흘려가며 실컷 먹고 나중에 한 번에 치웠습니다.

 

허기진 상태로 먹었더니 둘이서 다 먹은 거 있죠. 대식가이기도 하고 치킨을 좋아하기도 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킨을 다 먹고 나니 바닥에 저 부스러기들이 한가득 남아있었습니다.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었지만 사무실이라 참았는데요. 아마 집이었으면 퍼먹었을지도 모르겠어요. 

60계 치킨 호랑이치킨 부스러기도 맛있다!

 

제가 지난번에 60계 치킨 어플에서 지점마다 주방의 모습이 CCTV처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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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먹었던 게 6초치킨이었거든요. 호랑이 치킨보다는 전에 먹었던 6초치킨이 제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아요. 60계 치킨 신메뉴 호랑이 치킨도 맛있었습니다. 60계 치킨 메뉴 대부분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