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 치킨 6초치킨 쫀득 치즈볼

60계 치킨 주문

늦은 밤에 치킨이 먹고 싶어서 배민 어플을 기웃기웃하다가 그 수많은 치킨 메뉴 중에 정말 힘들게 골랐습니다. 60계 치킨을 주문했는데요. 60계 치킨 메뉴 중에 6초치킨, 쫀득 치즈볼을 주문했어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저도 아는 동생이 알려줘서 알게되었는데요. 60계 치킨 어플에 가면 지역 지점마다 CCTV로 실시간 치킨 제조현장(주방)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인지 궁금해서 치킨 올 때까지 어플 깔아서 봤는데요. 정말 주방이 실시간으로 CCTV로 보이더라고요. 심지어 전국 지점마다 다 나왔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주방을 이렇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개할 정도면, 그것 때문 에라도 정말 기름관리를 잘하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60계 치킨 어플

 

아무튼 열심히 주방을 구경하던중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60계 치킨 6초치킨

배고파서 서둘러서 개봉해보았는데요. 6초치킨에는 다져진 초록색 고추 조각들이 붙어있었습니다. 고추씨도 보였고요. 일단 비주얼상으로는 매워 보이네요. 매운 것을 좋아하고 즐겨먹는 사람으로서 매우 흡족했어요.

 

 

먹어보니 엄청 매운 것은 아니고, 매콤한 정도? 6초 후에 매운맛이 올라와서 6초치킨이라고 하던데, 그냥 먹자마자 매콤했고요. 엄청 매워서 못 먹을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베이스 양념은 간장인 것 같고, 달달했습니다. 60계 치킨의 특징 중에 하나인 바로 이 웨지감자도 양념에 버무려져 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60계 치킨 마요네즈소스 찍어서 먹으니 매운맛이 중화되는 듯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마요네즈는 안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60계 치킨 쫀득 치즈볼

이건 함께 주문한 60계 치킨 쫀득 치즈볼입니다. 메이플 시럽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쫀득 치즈볼 한입 베어 물었더니 쫀득한 반죽 안에 치즈가 이렇게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그냥 이름대로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쫀득한 치즈볼입니다. 사이드로 허전함을 달래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먹을만했습니다.

 

60계 치킨 6초치킨, 쫀득 치즈볼 둘 다 괜찮았습니다. 야심한 밤에 시켜먹어서 더욱 맛있었던 60계 치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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