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돌짜장 매운 갈비찜 만인산 봉이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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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돌짜장 매운 갈비찜 만인산 봉이호떡

오랜만에 먹부림 일상! 산내돌짜장 매운 갈비찜과 봉이호떡입니다. 최근 회사가 좀 바빴는데, 눈치게임에 성공하여 연차를 낼 수 있었어요. 남들 일할때 노니깐 어찌나 신나는지? 오랜만에 초록초록한 자연을 보며 심신을 정화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왔습니다.

 

 

 

산내돌짜장 매운갈비찜

이곳은 만인산자연휴양림과 가까운 곳에 있는 산내돌짜장이라는 곳입니다. 

산내돌짜장산내돌짜장 영업시간

 

산내돌짜장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휴무일

산내돌짜장 산내 돌짜장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고, 마감은 저녁 7시 50분까지인데, 라스트오더는 마감 40분 전까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은 브레이크타임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무입니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정상영업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산내돌짜장 메뉴 가격

이곳 메뉴는 돌짜장과 매운 갈비찜 딱 두개만 있어요. 메뉴 정식명칭은 "자연숙성 192 상황버섯 돌짜장", "만인산 둥지 갈비찜"입니다. 산내돌짜장 가격은 제가 메뉴판을 찍어오지 못해 업체 사진으로 대체해요. 아래와 같이 자연숙성 192 상황버섯 돌짜장▴2인 2.9만 원 ▴3인 3.6만 원 ▴4인 4.2만 원이고, 만인산 둥지 갈비찜은 ▴중 3.9만 원, ▴대 5.2만 원입니다.

산내돌짜장 메뉴 가격

이곳에서는 돌짜장과 둥지갈비찜을 둘 다 주문해서 비벼먹을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두 명이서 그 많은 양을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았어요. 이 경우 둘 다 시켜서 둥지갈비찜 절반을 포장하라고 하셨지만, 그걸 포장 해와서 하루종일 갈비찜을 먹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둘 중에 뭐 먹을까 고민하가 요기까지 열심히 운전한 친구가 선택한 갈비찜을 주문했습니다.

 

 

산내돌짜장 매운갈비찜 맛 후기

물 하고 종이컵 그리고, 단무지+김치+동치미 3종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동치미가 아주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산내돌짜장 매운갈비찜 산내돌짜장 매운갈비찜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생각보다 빠르게 매운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은 "만인산 둥지갈비"입니다. 매콤 달큰한 갈비양념 국물이 자작하게 깔려있었고, 갈비와 떡사리가 보였어요. 그리고 그 위에는 파채가 올려져 있었는데, 그 안에 메추리알 세 개와 인삼(?)이 얹어져 있었어요! 둥지갈비 이름 다운 데코레이션이네요.

산내돌짜장 매운갈비찜 산내돌짜장 매운갈비찜 만인산 둥지갈비만인산 둥지갈비

 

부드럽게 잘 익은 갈비 맛있었습니다. 갈비찜 안에 떡사리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파인애플도 냠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산내돌짜장 갈비찜산내돌짜장 갈비찜산내돌짜장 갈비찜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돌짜장을 먹어보고 싶네요.

 

 

 

 

 

 

 

만인산 봉이호떡

이곳은 만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위치한 봉이호떡입니다. 배부르게 갈비찜을 먹고 후식으로 호떡을 먹으러 왔어요.

만인산 봉이호떡

 

 

만인산 봉이호떡은 대전 호떡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예전에 보문산 반찬호떡을 리뷰한 적 있는데, 그곳보다는 좀 더 호떡스러운 호떡이랄까? 기름진건 어차피 똑같아서 담백하단 말은 못 하겠고, 상대적으로 덜 느끼한 맛입니다.

봉이호떡

 

 

봉이호떡 영업시간, 메뉴, 가격, 주문하는 방법

참고로, 봉이호떡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하여, 밤 9시에 마감합니다. 그리고 봉이호떡 메뉴는 호떡, 가래떡, 모둠어묵, 쌀조청이 있고요. 주문은 편의점 입구 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주문 및 결제 후 영수증을 보여드리면 돼요.

만인산 봉이호떡

 

요즘엔 이렇게 호떡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트레이 같은 곳에 끼워서 주셔서 먹기 참 편했어요.

만인산 봉이호떡

 

다들 알아서 잘 드시겠지만, 주의할 점! 호떡 드실 때 받자마자 바로 드시면 안 돼요. 입 주변이나 혀가 델 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식도나 위장에도 안 좋으니 반드시 호호 불어서 식혀서 드세요! 저는 한번 입술이 덴 적 있어서 그 뒤로 완전히 식혀서 먹습니다... ㅠ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포장해온 식은 호떡을 먹고 있어요. 참고로 식어도 맛있네요.

봉이호떡

 

오랜만에 먹은 봉이호떡 꿀맛이었어요. 산내 돌짜장에서 돌짜장이 아닌 매운 갈비찜을 먹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돌짜장을 먹어보거나 여럿이서 가서 두메뉴를 함께 먹어봐야겠어요. 이상으로 간만의 먹부림 일상 끝.

마지막으로 만인산 자연휴양림 데크길에서 깨작깨작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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