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6/45) 결말 스포 줄거리 쿠기 로또 육사오 뜻 후기 영화 정보

육사오(6/45) 결말 스포 줄거리 쿠기 로또 육사오 뜻 후기 영화 정보

주말에 VOD로 본 영화 육사오 입니다. 코믹영화는 정말 오랜만인데요. 큰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 영화 육사오 정보, 육사오 뜻, 육사오 제작사, 관련주, 평점, 손익분기점,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결말, 쿠키 등 후기를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육사오(6/45) 정보

장르 : 코미디, 밀리터리, 드라마
감독, 각본 : 박규태
기획 : 김현철, 류승수, 이종호
출연 :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외
제작사 : 티피에스컴퍼니, 사이더스
배급사 : 씨나몬(주)홈초이스, 사이더스
개봉일 : 2022년 8월 24일
스트리밍(VOD) : 올레tv, Btv, U+tv, Tving, wavve, google TV, 네이버 시리즈온 등
러닝타임 : 1시간 54분 17초 (113분)
제작비: 50억원
손익분기점 165만명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육사오 감독, 기획, 손익분기점, 관련주, 평점은?

육사오 손익분기점 165만명인데, 이미 개봉 20일차에 관객수 165만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였습니다. 작성일 기준 누적관곅수는 197만명 입니다. 육사오 감독 박규태는 1997년 영화 베이비 세일로 데뷔하여 달마야놀자, 박수건달 등 제작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육사오 기획자 배우 류승수는 남측 보급관 하사역으로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육사오 관련주 제작사 사이더스와 티피에스컴퍼니, 배급사 씨나몬(주)홈초이스 입니다.   육사오 평점  다음영화 기준 8.3점 입니다.

 

 

 

육사오 뜻

로또에 6/45라고 씌여진 것 본적 있으실텐데요. 이것은 45개의 숫자중에 6개를 맞추면 당첨금을 주는 로또의 룰을 뜻합니다. 우리는 로또라고 부르지만, 영화에서 북측은 6/45를 그대로 읽어 육사오라고 부릅니다.

육사오 뜻

 

 

 

육사오 실제 로또 당첨번호 당첨금

영화에 나온 934회 로또 당첨 번호는 실제 2020년 10월 24일에 발표된 당첨번호와 동일합니다.

육사오 로또 번호 당첨금

당시 당첨자는 4명이었으며, 당첨금액은 57억이었습니다. 로또 당첨금 3억원 초과시 세금은 33%이므로, 실수령액은 39억원입니다. 영화에서도 로또 당첨금액은 57억으로 실제 로또 당첨번호와 당첨금이 동일하게 나옵니다.

 

 

 

영화 육사오(6/45) 등장인물 출연진

영화 육사오 등장인물 및 출연진 배우들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육군
▪박천우 병장 (배우 : 고경표)
▪강은표 대위 (배우 : 음문석)
▪김만철 상병 (배우 : 곽동연)
▪보급관(하사) (배우 : 류승수)
▪대대장(대령) (배우 : 이준혁)
▪신병 (배우 : 신원호)
▪하 중사 (배우 : 서정우)

조선인민군 육군
▪리용호 하사 (배우 : 이이경)
▪리연희 (배우 : 박세완)
▪최승일 (배우 : 이순원)
▪방철진 하전사 (배우 : 김민호)
▪김광철(보위부 군사) (배우 : 윤병희)
▪최영철 (배우 : 남도윤)

우정출연
▪리용호의 아버지 (배우 : 정인기)
▪남대문 사채업 여사장 (배우 : 박희진)
▪로또 브로커 (배우 : 이현걸)
▪칼국수 가게주인 (배우 : 오현수)

 

 

 

육사오(6/45) 줄거리(스포있음)

휴전선 근처 마을 술집에서 소주회사 영업 홍보직원들이 전단지 카드에 로또를 한장식 끼워 나눠주었는데,취객이 받아놓았다가 버리고간 것들 중 한장이 쓰레기통으로 치워졌다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휴전선 육군초소를 향하던 간부의 차량 바퀴에 붙어 박천우(고경표) 병장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박천우 병장은 생활관에서 TV를 보던 중 주운 로또가 생각나 당첨번호를 맞춰봅니다. 6번째 번호까지 전부 일치한다는것을 확인한 박천우 병장은 놀라 기절하게 됩니다.

남은 군생활을 마치고 로또당첨금을 수령받을 생각에 들뜬 박천우 병장은 근무를 서던 중 책에 끼워둔 로또종이를 다시한번 살펴보며 기뻐합니다. 책에있던 로또를 잠시 꺼내 셀카를 찍는데, 순간 바람이 불어 로또용지가 북쪽으로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영화 육사오 줄거리

날아간 로또는 북측의 한 야산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곳에서 작업을 하던 리용호(이이경) 하사가 로또 용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대에 복귀하여 방철진(김민호) 하전사에게 주어온 로또용지를 보여주며 무엇인지 아느냐 묻습니다. "이거 육사오라는건데, 45개의 번호 중 6개를 골라 맞추면 거금을 준다며 남조선 인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는 극악무도한 자본주의 프로그램"이라며 컴퓨터로 로또 당첨번호를 검색하여 맞춰 봤는데, 1등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한편, 박천우 병장은 야밤에 로또를 찾기위해 철책선 땅을 파 철책선을 넘어 갑니다.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 목숨을 걸고 들어간 박천우 병장은 로또용지가 날아갔을 예상지점 군사분계선에서 리용호 하사와 맞닥들이게 됩니다.

육사오 줄거리

리용호 하사는 기다렸다는 듯 남한 병장 박천우에게 로또용지를 보여주며 이 돈을 찾아오면 10%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박천우 병장은 그 로또는 자신의 것이라며 당장 내놓으라고 하지만 리용호 하사는 종이쪼가리에 주인이 어딨냐, 주은자가 임자라며 사흘뒤 이곳에서 다시보자는 말을 하고 헤어집니다.

결국 박천우 병장과 함께 강은표(음문석) 대위, 김만철(곽동연) 상병은 로또를 찾기 위해 북측과 협상하는것을 돕기로 합니다. 둘의 도움으로 리용호 하사를 만나 2차 협상을 하게 되는데, 결렬됩니다.

북측 철책으로 복귀한 리용호 하사와 방철진 하전사를 수상히 여겨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북한군 최승일(이순원)이 알게되고, 이들과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결국 북측과 남측 로또 지분율 3인 : 3인으로 짝이 맞춰지게되고, 공동급수구역에서 모두가 모여 다시 협상을 하게 됩니다.

영화 육사오 정보

로또 총 당첨금액 57억 6577만 2844원, 3억 초과시 기타소득세 30%, 주민세 3% 합이 총 33%, 실 수령금액은 39억 1495만 9762원이며, 이들은 당첨금을 두고 서로의 몫을 주장하며 다투는데...

이때 남측 급수담당 보급관(류승수)이 이들을 발견하게되고, 로또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상황을 듣고 중재를 합니다. 이 로또는 누구의 소유권도 주장하기 힘든 평화의 로또이니 5:5로 나누고, 서로 믿지 못하니 로또당첨금액을 찾을때까지 서로의 병사를 한명씩 맞교환 하자고 합니다. 남측에서 한사람이 복권 당첨금을 달러로 받아오면 각자의 포로를 되찾으면서 돈도 5:5로 나누는 공정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육사오 줄거리

보급관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들은, 맞교환 하기로 한 병사로 박천우병장, 리용호 하사로 정합니다. 그리고 로또 당첨금은 김만철 상병이 찾아오는것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맞교환을 위해 박천우 병장은 북한말을 배우고, 리용호 하사는 대한민국의 각종 신조어를 익히기 시작합니다.

이후 두사람은 맞교환되어 각자의 군대에 위장하여 전입합니다. 이둘은 정체가 들통날법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는데...

 

한편 로또를 찾으러 가야 하는 김만철 상병이 로또를 잃어버릴것을 우려하여 강은표 대위는 팬티에 지퍼 달린 주머니를 달고 그곳에 넣어 내보냅니다. 팬티의 로또를 너무 의식한 김만철은 당첨금을 수령하기위해 농협 본점에 다다를때까지 계속 그곳을 만지게 되고,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혀 변태군인으로 SNS에서 유명해 지게 됩니다. 결국 농협 본점 청원경찰이 변태군인으로 유명해진 만철을 발견하고 잡으러 오자 겁을먹고 달아나게 되는데...

 

 

 

 

육사오(6/45) 결말(스포있음)

북한에 간 박천우 병장은 농장쪽에서 일을하며 자신의 특기를 살려 하룻밤사이 식량문제를 해결시켜 북측 간부들의 눈에 띄게 됩니다. 한편 리용호 하사도 신병이 밟은 지뢰를 제거하는 공을 세워 대대장이 직접 중대에 방문하게 됩니다.

리용호 하사는 우여곡절 끝에 걸릴뻔한 위기를 넘겼으나, 박천우 병장은 리용호 하사의 여동생 리연희(박세완)를 흠모하던 북한군 보위부 군사 김광철(윤병희)에게 들키게 됩니다. 강은표대위와 최승일은 빨리 병사를 다시 바꿔야 할것 같다며, 다시 공동 급수구역에 모이게 됩니다.

김만철 상병은 농협 본점에서 청원경찰을 피해 도망치던중 자신의 뒤를 쫒던 브로커와 협상하여 로또와 400만 달러를 교환하게 되었고, 돈가방을 들고 무사히 부대에 복귀하여 공동급수구역에 나타납니다.

맞교환 했던 병사와 돈가방까지 모두가 계획대로 이뤄진듯 하였으나, 이때 광철이 나타나 총을 겨누며 모두 죽여버리고 돈가방도 가져가겠다고 위협을 합니다. 김광철에게 돈가방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그때, 갑자기 박천우 병장이 가지고 있던 새끼멧돼지 목수건 냄새를 맡고 엄마 멧돼지가 나타납니다. 멧돼지는 김광철이 가지고 있던 돈가방을새끼 멧돼지로 착각해 가져가 버립니다. 김광철은 돈가방을 찾으러 뛰쳐 나갔다가 지뢰를 밟아 하늘 높이 날아가버립니다.

멧돼지가 가져간 돈의 행방은 찾을수도 없었고, 모두가 망연자실하는 순간 김만철 상병은 자신의 몸 여기저기에서 돈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400만 달라를 모두 가방에 담을 수 없어 군복 여기저기에넣어왔던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가져온 돈은 40만 달라가 조금 안되는 돈이지만 모두 똑같이 5:5로 나눠 갖기로 합니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만나자", "통일이 뭐 별건가 보고싶을때 보는 게 통일이지"라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 포옹합니다. 영화는 새끼 멧돼지와 엄마 멧돼지가 만나 함께 있는 모습과, 다시 처음 영화장면과 같이 남북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방송을 주고받는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육사오(6/45) 쿠키

상영 종료 후 바로 나오는 짧은 영상이 하나 나오는데요. 육사오 쿠키 영상 내용은 한강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주류 홍보 영업사원들이 돌림판을 돌리며 로또를 나눠주는데, 로또용지 한장이 바람에 멀리 날아 가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육사오(6/45) 후기

남북의 병사 맞교환이라는것은 픽션일뿐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저기에서 저렇게 되는게 가능한가?', '저러면 안될텐데?' 등 생각을 하고 따져가며 봐서는 안되는 영화입니다. 남북관계와 군사관련된 영화의 무거움은 전혀 없기 때문에 소재의 차별 없이 그냥 보셔도 됩니다. 약간 스토리상 억지스럽다 부분이 있긴 했지만 곳곳의 코믹스러운 요소들이 중화시켜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이경이 독일어를 하고, 음문석이 해석하는 장면 인상깊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결말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어떠한 메세지를 주려고 하는지는 알겠더라구요. 다소 무거울수 있는 남북 관계 및 군대라는 소재에 상상력을 더하여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인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던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웃음포인트가 생각보다 많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영화 육사오(6/45) 정보 및 후기 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