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코피자 메뉴 상상초과 피자

오늘의 저녁 메뉴로 시켜먹은 유로코 피자 상상초과 피자입니다.

 

유로코 피자 상상 초과 피자

피자와 치킨중에 고르라면 저는 무조건 치킨인데요. 종종 피자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라 피자를 주문해보았어요. 피자도 치킨처럼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고르느라 힘들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앱에서 뭐 먹을까 한참 구경하다가 초이스 한 유로코 피자입니다. 유로코 피자에서도 메뉴가 다양해서 또 한참을 살펴보다 상상초과 피자를 골라보았어요.

유로코 피자 상상초과 피자는 유로코 피자 메뉴> 프리미엄 피자> 상상초과 피자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주문은 배달의 민족 어플로 했고요.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18,900원입니다.  

유로코피자 홈페이지 상상초과피자

유로코 피자 홈페이지에와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각각 "랍스터와 블랙 페퍼로니, 맥앤치즈와 와규눈꽃의 환상적인 만남", "랍스터, 매콤한플랙페퍼로니,맥앤치즈,와규눈꽃의만남. 4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메뉴 소개를 하고 있네요.

 

유로코 피자 상상초과 피자 개봉해보았습니다. 랍스터, 와규눈꽃, 맥앤치즈, 블랙페퍼로니 토핑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어서 요즘 이런 피자 토핑 메뉴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흑미도우 레귤러사이즈 ⓒ마이로그

360도 기준으로 등분하지 않고 사방으로 각 4등분씩 총 16조각으로 잘려서 왔네요. 개인적으로 정방형 등분의 피자는 좋아하지 않지만, 썰어주신 대로 먹어야겠죠?  

 

 

 

레귤러 사이즈라서 그런지 모서리쯕은 거의 토핑이 없는 무의미한 조각입니다. 하지만, 치즈크러스트로 주문했기 때문에 피자 테두리도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우 색상은 흑미를 사용한 것 같았어요. 피자 먹을 때 오이피클이 빠질 수 없죠. 비닐 살짝 뜯어서 담겨있던 물을 버려내고 세팅해 줍니다.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오이피클 ⓒ마이로그

 

그리고 함께 온 핫소스와 파마산치즈, 갈릭 디핑소스, 요거트소스도 피자 박스 한켠에 짜두고 먹을 준비를 마칩니다.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핫소스 파마산치즈파우더 요거트소스 ⓒ마이로그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갈릭 디핑 소스 ⓒ마이로그

갈릭 디핑소스는 피자 테두리 찍먹 하려고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테두리를 치즈크러스트로 했는데, 거기에 갈릭 디핑소스까지 찍어먹으니깐 맛있었습니다. 근데 계속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온 핫소스를 찍어서 먹으니 좀 괜찮았습니다.

 

랍스터 볼 & 미트볼

랍스터 볼과 미트볼 토핑 부분입니다. 진짜 랍스터는 아니고, 게맛살 맛이 나는 소시지 같은 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미트볼 같은 식감의 햄 조각이었어요.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랍스터 미트볼 ⓒ마이로그

 

와규 눈꽃 스테이크

소불고기 같은 조각들과 얇게 썰어낸 버섯구이 등이 토핑 되어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라고 하기엔 너무 불고기 조각 같았고, 사실 그렇게 존재감은 없었습니다.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와규 눈꽃 스테이크 ⓒ마이로그

 

맥앤치즈

가운데에 맥앤치즈가 토핑 되어 있었습니다. 맥앤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마카로니와 치즈뿐 아니라 햄 조각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을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유로코피자 상상초과피자 맥앤치즈 ⓒ마이로그

 

블랙청양페퍼로니

이것은 오버 쿠킹 되어 탄 것이 아니라 블랙 페퍼로니입니다. 블랙 페퍼로니는 처음 먹어보는데, 페퍼로니 위에 매콤함을 강조한 시즈닝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맛은 일반 붉은색 페퍼로니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색깔만 검은색이에요.

유로코피자 상상초과 피자 블랙페퍼로니 ⓒ마이로그

 

맨날 치킨만 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먹어 보았네요. 유로코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가격은 좀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내돈내산 즐거운 저녁식사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