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마지막회 100회 줄거리 결말

황금가면 마지막회 100회 줄거리 결말

어제(7일) 드라마 황금가면 대장정 100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평일 저녁 일일드라마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지만, 한 번 보고 두 번 보다 보면 중독돼서 끝까지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주인공들끼리 갈등이 깊어질 때 함께 분노하고, 사건이 해결될 때마다 소화제 먹은 듯 후련해하면서 본방 사수했던 드라마 황금가면 마지막 회 결말은 어땠는지 기록해 봅니다.

 

 

 

황금가면 마지막회 줄거리

복수를 위해 차화영(나영희)을 죽이려 했던 서유라(연민지)의 차에 홍진우(이중문)가 사망하게 됩니다. 죽기 전날 자수하라는 아들에게 차화영은 되려 널 낳은걸 후회한다며 원망의 소리를 했었는데, 진우는 그런 말을 듣고도 어머니를 밀쳐내고 대신 차에 치여 죽게 됩니다. 

황금가면 마지막회 결말 서유라의 차에 홍진우가 죽음을 맞이한다. 저렇게 노려볼 시간에 피할수 있었을것 같은데 안타깝다.

 

유수연(차예련)은 아들 서준이가 충격을 받을까봐 아빠가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서준은 아빠가 죽은줄은 꿈에도 모르고 엄마에게 자신이 혼자서 자전거 타는 것을 아빠에게 보여주자고 합니다. 아빠가 죽은 줄도 모르고 천진난만한 아들 서준의 모습에 수연의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드라마 황금가면 마지막회 결말 죽은 홍진우와 아들 서준을 보며 마음이 아픈 유수연.

 

한편, 아들 진우의 영정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차화영은 이후 남편 홍선태(박찬환)에게 이혼서류를 건네며 자신의 죗값을 치르겠다며 자수하러 나섭니다. 남편 선태는 당신이 형을 살고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차화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혼 서류를 내밀고 떠납니다. 

황금가면 마지막회 차화영 아들 홍진우가 죽고나서야 뉘우치고 자수하러 감

 

고미숙(이휘향)는 아들 강동하(이현진)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며 사과하고 산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수연을 만나던지 미국으로 가던지 이제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을 합니다. 

드라마 황금가면 마지막회 결말 고미숙은 아들 강동하에게 마음껏 하고 살으라고 하고 수연의 엄마를 찾아가 모든 갈등과 오해를 해소한다

 

 

 

황금가면 결말

시간이 상당히 흐르고 나서... 각자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선태는 형을 살고 있는 차화영을 면회 가지만 거절당합니다. 차화영은 감옥에서 암선고를 받고 치료도 거부한 채 감옥에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요양중이었던 홍진아(공다임)는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아버지 선태에게 자신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라마 황금가면 결말 마지막회 상태가 호전된 홍진아와 아버지 선태가 대화를 나눕니다.

 

유수연(차예련)은 자신만의 구두 공방을 차립니다. SA그룹과의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고대철(황동주)과 노영지(이주은)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누나 고미숙이 조카손자를 안고 있고, 대철은 앞치마를 하고 둘째를 임신한 아내 영지 대신 주방일을 하고 있는 알콩달콩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라마 황금가면 마지막회 결말 시간이 흘러 고대철과 노영지의 아이가 태어났고 둘째 임신중 알콩달콩 살아간다

 

마지막 장면은 동하가 수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청혼합니다. 그리고 수연은 미소를 지으며, 이를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끝이 났습니다. 

드라마 황금가면 마지막회 결말 강동하는 유수연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프러포즈 한다

 

KBS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첫회 시작을 소개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라니... 이 시간대에 하는 드라마들과 마찬가지로 황금 가면 역시 권선징악 스토리로 마무리되었네요. 이상 여기까지, 예상했던 결말이고 뻔하지만 계속 보게 되는 KBS 일일 저녁 드라마 황금 가면 100회 최종화 마지막 결말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