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스타벅스 트렌타는 벤티보다 큰 용량의 스페셜 사이즈 메뉴입니다. 원래 미국에서만 팔고 있는 사이즈인데, 작년 여름에 한정 판매로 출시되었었죠. 작년 9월까지만 판매한다고 했었는데 정식으로 출시된 건지(?) 계속 메뉴에 살아있더라고요.

 

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단, 트렌타 사이즈는 모든 음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아직까지는 콜드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3종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음료는 톨 355ml , 그란데 473ml , 벤티 591ml 사이즈가 있는데, 트렌타 사이즈는 887ml로, 가장 큰 벤티 사이즈보다 훨씬 더 큰 용량이고, 가격은 1천 원 더 비쌉니다.

용량이 크니깐, 당연히 칼로리도 높겠죠?  아이스자몽허니블랙티 벤티사이즈 칼로리 220kcal인데, 트렌타사이즈는 345kcal입니다. 카페인도 벤티(55mg) 사이즈보다 20mg 더 많네요.

칼로리나 카페인이 부담되신다면, 퍼스널 옵션에서 시럽이랑 블랙티 베이스를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클래식 시럽 없이" 주문하면 딱 적당하게 달달한 것 같아요.

 

콜드브루 벤티사이즈와 1리터 생수병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 크기입니다. 벤티사이즈가 톨사이즈로 보이는 마법 같은 스케일을 자랑하네요. 크고, 높고, 무겁더라고요. ㅎㅎㅎ 빨대는 벤티사이즈와 동일한 걸로 챙겨주셨어요.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스타벅스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깊은 홍차맛과 상큼한 자몽, 달콤한 꿀의 조합은 매우 중독성 있고, 마니아층이 많기 때문에 아마도 트렌타 사이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는 하루종일 음료 없이 못 사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사이즈인 것 같고, 반 나누면 톨사이즈 두개 분량이니깐, 둘이서 나눠 먹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 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후기 끝.